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50710205412330
채권단 요구 수용 반대 국민투표 유도할때만 해도, 아니 쟤가 북한식 벼랑끝 전술로 이게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하나? 라는 생각들이 많았지만, 이번엔 오히려 허를 찔러 강도 높은 긴축안 제시. 그 결과 결국 IMF에서도 EU내에서도 헤어컷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들이 스멀스멀 피어올라 메르켈을 압박하는 모양새네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진짜 다윗하고 골리앗이 붙어서 이 정도까지 밀어붙인 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독일도 마냥 버팅기기 힘들거 같구요. 칼자루를 쥐었지만 함부로 휘둘렀다가는 자기도 다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