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0일이 지났군요. 세월 참 빨리 갑니다.
밑에는 기사는 문뜩 세월호의 아이들을 떠올리게 만들었던 기사입니다. 다시 생각해 보는 거지만... 진짜 말도 안되게 황당하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었어요.
하영이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200일이 지났구나.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있지? 하영이가 떠난 이후 엄마, 아빠는 아침에 출근하며 단원고 학생들을 볼 때마다 "우리 딸도 얼마 전까지 저렇게 학교 가고 있었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단다. 그러고는 우리 딸 생각하면서 그날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