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중국인 입국 금지 시키지 않은 걸 탓하는데
지금 보면 그렇게 했어도 달라지지 않았을 듯합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 시킨다고 해도 하루 수천 명씩 중국에서 오는 한국인들은 막을 수가 없죠.
수백 명 단위라면 강제 격리조치 시켰겠지만 만 단위면 자가격리 명령이 최선이었을 텐데
과연 이만희만 믿으면 병도 안 걸린다고 믿는 우한에서 들어온 신천지인들이 자가격리를 지켰을 것인가.
31번 환자처럼 입원한 상태에서도 예배는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고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 본 사람 자진 신고 하라고 해도 끝까지 안 하고 버티다가
확진 판정 후에나 실토하거나, 판정 후에도 입 다물고 있다가 정부가 넘겨받은 명단을 통해 드러나고.
우한에 신천지 지부가 있는 것이 밝혀졌는데 코로나가 대구에서 폭발한 원인이 우한에서 들어온
신천지인들에 의해 발생 된 것이라면 처음부터 정부의 노력으로는 막을 수 없었던 일이었다고 봅니다.
정부의 만가지 관리 보다 국민 개개인의 노력이 훨씬 중요한데 병 걸린 걸 믿음이 약해서라며
죄악시하고 이만희 믿고 그의 말 따르면 천국 간다고 믿는 자들에게 자가격리를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