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전용빙상장 하나 없는 한국에서 나온 보물입니다. 200점을 넘은 최초선수이고 피겨시작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3등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는 선수에요. 점수는 총점 쇼트점수 프리점수 전부 다 김연아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챔도 그랑프리파이널 1위도 4대륙1위도 올챔1위도 해본 우리 김연아 선수 아름다운 은퇴경기였다고 생각하고 세계최고라고 단언 할 수 있고 평생 영원히 잊지 못할거 같네요. 김연아를 알고 응원하고 피겨를 알아간지 7년 정도됬는데 정말 김연아 선수를 생각하면 울컥하고 안쓰럽기까지하네요. 그동안 정말 꾸준히 피겨응원하면서 겨울이 다가오기를 이렇게 손꼽아 기다려 본 적이 있나 할 정도로 밤에 잠까지 설치거나 날을 꼬박 새워가면 응원했네요. 김연아 선수를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어요. 이제 그녀의 인생 제 2막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뭐 이제서야 김연아의 진면목을 알아버린 사람들은 평창까지 가길 바라겠지만 그동안 제가 김연아를 보고 겪은 걸 생각하면 그녀를 이제 그만 놔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김연아가 그런 멘탈을 가질 수 있었더 이유를 되돌아 보면 정말 그건 악몽수준 끊임없는 외압 편파판정은 그녀에게 늘 있던 일이였거든요. 이제서야 아시고 이해하셨다면 08년도 김연아팬들이 느꼈던 감정을 이해하신거에요. 정말 그건 다시 느끼고 싶지 않은 분하고 억울함을 정말 마지막까지 이렇게 끝날 줄 어이없어서 눈물이남 김연아 본인은 오죽하겠나요? 이제 그만 그녀의 제 2막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이제 그만 아파하고 편히 여유롭게 하고싶은거하고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