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좋은 방송을 했었습니다. 왜 남자들은 일본av를 보고 , 여자들은 한국드라마에 미치는가...한류때문에 오는 것이지 서울에 볼게 많아서 오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송을 했었군요! 죄송하지만 그 방송 어떤것인지 알려주실수있을까요 ㅜ 내용이 궁금합니다..

남자는 있었던 것에 집착하고 여자는 있을 수 있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합니다.
그저 허구에 불과한 드라마에 집중하는 쪽은 여자가 휠씬 많겠지요.
한국에 가봤자 뭐 좋은 일이 있겠어?가 남자라면
한국에 가면 어떤 멋진 일이 생길지도 몰라가 여자 아닐까요?

잡아놓은 물고기에 미끼를 주지않는건 남자죠 ㅋㅋ
항상 새로운것에 관심가지는게 남자인데

환상에 빠져서 오는거군요 ㅋㅋㅋ

솔직히 외국나가면 똑같은 아파트라도 전 신기하더군요...우리네 아파트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여긴 다르고...

심지어 도로조차도 다르게 보이더군요....

우리나라 서울 빠져나와서 자세히 보세요...지방 아랫쪽....남해라든지 쭉 내려가면 진짜 다릅니다

고로 외국인 입장에선 자기네 나라의 아파트라도 대한민국의 아파트랑은 다를겁니다

그런 다름이 있기에 오겠죠...물론 한류가 원인을 제공했겠지만...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그런게 가득한 대한민국이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대한민국 여성들은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ㅋㅋ

여자들은 몸의 구조(?)부터가
이질적인 것을 잘 받아 들입니다. ㅎㅎ

아... 그래서 게이들이......

님은 한국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글을 쓰고있는겁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너무 자학하거나 비하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숨겨진 명소라든가 좀 찾아다녀보세요

기분 상하게했다면 죄송합니다. 그저 여자가 아닌 제 머리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기에 여쭤봤던거 뿐이었어요.

님이 못보셨다고 한류팬들은 죄다 여자들뿐? 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니코동만봐도 한국을 그렇게 싫어하는 쪽바리 숫컷들도 우리나라 걸그룹보면서 핡핡대고있습니다. 하물며 다른나라라고 남자팬이 없을까요?
한류게시판만 봐도 은근 많던데요.

네 맞아요~~ 님이 서울에 오래살아서 그래요~ ㅋㅋ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내용은 비하..네요.

외국이라고 별거 있는 줄 아십니까 ?

외국 나가보면 알아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

한국 컨텐츠 자체가 감성적이죠.. 드라마든 영화든 팝음악이던간에.. 그러니 여자들이 주로 좋아하죠.

드라마, 케이팝.. 주소비층이 여자에요...

걍 한국와서 여자들 다 눌러 살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ㅋㅋㅋㅋ

젊은층 이라는게 유익하저
미래형 소비자들 이니까요

파리고 로마고 막상가보면 별거 없어요
로마는 뭔가 고대적인 이미지라 그렇치
지저분 한데도 많고 파리 공원엔 개똥 굴러다니고
관광하기엔 색달라서 좋치만 막상살기엔 좀 그래요
우리처럼 병원이고 인터넷설치등 서비스받아보면 한숨나옴
인터넷 신청하면 우린 하루면 되는걸 보름있다 연락준다고함 ㅋ

여성팬들이 좀더 많기는 한것 같지만.
남자팬도 많음 단 여성만큼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럴뿐.

한류에서 다루는 컨텐츠 자체가 남자들이 좋아할 요소가 거의 없잖아요

이번 한류천왕들 중국 팬미팅 때 비행기타고 대륙 횡종단해서 참가한 후
절절한 눈물의 후기글을 쓴 남팬들도 꽤 있었던 걸 보면.. 여자팬만 있는 건 아닙니다.
수는 적지만 오히려 여팬들보다 남팬들이 충성도는 더 높다네요.

다른 시각으로 국내 남자중에서 해외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가요..
원래가 아이돌 팬 자체는 대부분 여성으로 이뤄져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근래 걸그룹 인기에 삼촌팬도 생기고 바뀐거지..
과거에 에쵸티 시절만해도 남자가 아이돌 팬클 들고 좋아하고 하는게 흔치 않았았어요.
해외에 아이돌 그룹들까지 좋아할 남자들은 많이 없습니다..
원래 아이돌 자체가 그랬죠..
유럽이나 미국만 가봐도 남자가 자국이고 해외고 뭐고 난 아이돌을 좋아한다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어요

여행적인 측면에서 보면...

제 또래 친구들중에서...

남자들은 여행이란걸 가본 애들이 저빼고 거의 없어요...

끽해야 친구들 몇이랑 동남아 같이 갓던거...한번정도

근데 여자들은 오히려 저보다 많이 간 애들도 많음...

대략 그런데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저..외국도 비슷할테니...여자들이 이런거에 돈을 잘써요...

제생각에도 한류는 여성지향의 컨텐츠입니다.
드라마도 그렇고, 케이팝도 가벼운 일렉트로닉계열의 댄스뮤직이 주종이고,
주 소비층이 여자죠....외국에서 남자취향은 거의 락음악이죠..거친거...ㅋㅋ
사실 저도 드라마 거의 안보는데 외국남자들이 한국드라마보기 쉽지않죠..
원래 드라마가 아줌마가 채널선택권을 쥔 타임대에 집중편성되서 발달하게된
컨텐츠인데 남자들이 볼만한건 대하드라마 정도였죠.

한류는 여성지향이라는 말이 신빙성이 있네요.

전 한국드라마나 케이팝 아이돌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기에 그동안 언론에서 한류니 어쩌니저쩌니 할때 대체 어디가 그리 좋을까 하고 의아해했던적이 많았기에..

그런데 요새 다시 생각해보니 한류는 역시 여성을 타겟으로 만들어져서 그런가보다 하고 감이 잡히더군요.

볼게 없다구요? 서울을 다 돌아보신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궁궐 다 돌아보셨나요?
남산부터 북한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올라보셨나요
광장시장부터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중앙시장 청계천
동묘시장까지 돌아보셨나요?

한강에서 배타보셨나요?
전철타고 아니면 차로 한강다리 건너다니시면서 한강 가봤다고
말하는거 아닙니까?

저도 몇십년을 살았지만 못가본데가 수두룩 합니다.

숭례문 고친지가 언제인데...ㅉㅉㅉㅉㅉ
비하가 따로 있나요 모르면서 아는체를 하려니 비하가 되는 것이지요.

숭례문 재건했다는 사실 자체가 관광지로서 값어치가 떨어진 거죠.

님이 말씀하신곳들 중 남산을 제외한 산들은 하도 오래전에 가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제쳐두고 그외에는 전부 몇번이나 가봤구요.

그리고 보통 관광객들이 여행오면 산에 얼마나 가겠습니까.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말씀드렸건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 이렇게 열내시면 저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여자들도 외국문물 좋아함..
외국여자들만의 특성은 아니죠

이건 국적을 떠나서 그냥 남녀의 문제인데, 전 국가에 대한 귀속감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자는 국수적이고, 여자는 개방적이라고 하는 게 여성들 입장에서는 듣기 좋겠군요.

일본만 봐도 우익화되기 이전까지는 남성팬들 어마어마했지요. 특히나 일본이란 시장을 뚫은 것이 남자아이돌이 아니아 여자아이돌이었잖아요? 그런데 우익화되니까 걸그룹의 인기가 점점 감소합니다. 되려 후발주자인 보이그룹은 이런 영향 안받고 순조롭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고요.

다른 예를 들면 국제결혼을 하면 보통 여자가 남자의 나라로 시집가는 걸 많이 연상합니다. 서양도 마찬가지고요. 주변에 국제결혼한 분들을 보면 일본 여자를 데려와서 사는 사람은 봤어도 반대로 일본여자를 따라 일본 간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일본 남자를 따라 일본 간 여자도 한 명 있지만, 일본 남자를 데려온 여자는 전무하고요.

즉, 남자는 국가와 자신을 일체화하려는 측면이 강해서 타국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거부감을 갖지만, 여자는 상대적으로 약한 것 같습니다. 나라는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둥지 정도로 생각하는 듯.

엄청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홍콩에 전통문물 보러가나요?
걍 휘황찬란한 도시에서 즐기고 쇼핑하려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님입장에서보면 별거아닌 서울같지만 외국인들이보기엔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도시일수도 있죠.
게다가 서울한복판엔 어느나라 부럽지않은 강인 한강이 있죠. 그것만으로도 눈 땡그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