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십일조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크리스챤 입장에서는 세상은 신이 창조하였고, 사람도 신이 창조하였습니다.
(과학에서도 여전히 설로 가르치고 있는 원숭이 진화설을 믿는 것도 여러분의 개인 신앙입니다.
저는 여전히 설일 뿐 확증된 것도 아닌 것으로 제 조상이 원숭이라고 믿고싶지 않습니다.
진화설을 믿고 싶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종교일 뿐입니다.)
그리고 신은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셨고, 축복을 내려서 편하게 먹고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신은 자신을 믿던 믿지 않던 똑같은 은혜의 비와 태양을 내려주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다보니 오랜 역사 가운데 사람들은 점점 신을 잊어가게 되었고,
자신의 부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신은 인격체로서 자신과 사람이 영적인 교제를 하기 원하십니다. 친구로서, 부모로서 말입니다.
사람이 탐욕으로 재물에 빠져 살거나 창조주에 대한 감사없이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말씀을 하시는 가운데 십일조에 대한 약속도 하게 되십니다.
"수익의 십의 일을 나에게 가져오라. 그리하면 네 곡간에 재물을 쌓을 곳이 없도록 축복해주리라.
내가(신) 그렇게하나 하지 않나 직접 네가(사람) 나를 시험해보라"
성경을 풀어서 안티종교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적었습니다.
십일조 "강압적 명령"이 아닙니다.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저주하겠다~하신 것이 아닙니다.
십일조를 하지 않으면 지옥으로 보내겠다~하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탐욕적으로 재물에 빠져 고작 100년도 못사는 인생에서 허망하게 살지 않도록,
영원히 살아가게될 천국을 위해 이 땅에서는 봉사하고 베풀면서 사랑하면서 살도록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 십일조는 진짜 하나님이 가져가십니까? 아닙니다. 교회가 거두고 교회는 지역의 가난한 사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그 돈으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사설 복지시설 대부분을 교회가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안티종교인들은 모르시겠죠.
창조주를 기억하고 축복해주는 주체가 누구인지 알도록 약속의 말씀으로서 십일조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교인들 입장에서는 참 아이러니하게 들리고 믿고싶지 않겠지만,
전 세계에서 십일조를 가장 철저하게 지켜서 행하고 있는 유태인들이,
오늘날까지 세계 경제를 대부분 잡고서 가장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십일조는 의무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적 형성을 위한 선택적 약속입니다.
어느 목사가 강압적으로 강요한다고 해서 성경의 말씀이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살면서 지금까지 다닌 수많은 교회에서, 어느 교회도 십일조를 강요한 적이 없었습니다.
헌금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어느 교회를 가도 헌금 바구니 돌리는 교회 없습니다.
헌금이든 십일조든 종교로서 자신의 믿음이고 선택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술과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개신교)
성경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도 제자 디모데에게 "네 좋지 않은 건강을 위해 포도주를 조금씩 마시라"고 조언했습니다.
여기서 술 취하지 말라는 포인트는 "술" 그 자체가 아니라 "술로인해 벌어지는 방탕함과 사고, 범죄"에
대한 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이런 이유로 신앙이 깊은 사람들은 술,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
나이트, 클럽 이런 곳도 가지 않습니다.(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신앙적 가치관으로서)
때문에 술 먹고, 담배 피우고, 나이트 클럽등에서 향락을 즐기는 사람들보다
유흥비용을 엄청나게 적게 씁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 한달에 술 값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명품 좋아하는 사람들, 취미생활로 스키, 글라이더, 골프, 야구, 조립완구, 자동차등을
매니악한 취미로서 즐기는 사람들도 연간 어마어마한 돈을 자신이 믿고 즐기는 그런 곳에 투자할 것입니다.
계산해보시면 자신의 소득 1/10 분명 넘는 경우가 과반일 것입니다.
크리스챤이 자신의 신앙적 의지로 기쁨과 만족을 얻기 위해 십일조를 한다해서
여러분들보다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것과
다를 것도 없는 자신의 선택이며, 이 십일조가 지역 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인다는
마음을 가지면 더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무교 시각으로 보자면 사회에 기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런 극소수의 흔히 먹사가 불리우는 사람이 운영하는 돈 벌이 교회라면
어떻게 그 십일조를 쓰는지 불안할 수 있겠지만, 무교인으로서 어느 단체에 기부하는 행위도
그런 위험요소는 다 있는 것입니다.
간혹 종교를 돈 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먹사들의 십일조드립질을 보면 저도 한숨을 나오지만,
여러분의 동네에 있는 수많은 교회를 한번 조사도할 겸 다녀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많은 교회에서 "강제"로 십일조를 내라고 말하는지 말입니다.
강제로 내라하다고 또 내겠습니까?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데 말입니다.
정확하게 알아보고 비판하면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매번 십일조 논쟁할 때 보면 그냥 종교테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저질스런 안티질 뿐입니다.
알지 못하면 알아보고 나서 이성적으로 논쟁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