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도 먼저 선결재 하고, 양성확정 나오면 돈 환불받는 내용인가 보네요.
2020.02.27
서울 금천구에서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이 비용 문제 때문에 두 차례 코로나 검사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16일 비자 문제로 중국 청도 지역을 방문한 뒤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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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48분쯤 관내 성내과의원을 찾았고 이후 택시를 타고 강남성심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중국 방문력이 확인돼 코로나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비용 문제로 검사를 거부했다.
이 여성은 22일에 증상이 악화하자 오전 11시 25분쯤 택시를 타고 강남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다시 찾았지만 이때도 검사를 거부했다.
이후 23일엔 자택에 머물렀고, 24일 희명병원을 찾았다가 금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갈 것을 권유받고 이동해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를 했다. 당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5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