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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1 23:01
새로 들어온 회사..
 글쓴이 : 개나다
조회 : 723  

안녕하세요 스무살 남자인데 요즘 군대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7개월간 다니던 핸드폰생산직을 그만두고 집에서 차타고 3시간 거리인 병역특례 업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올해 티오는 없고 내년껄로 들어가기루 했어요
빨간날은 다 쉬고 8시부터6시까지고 토요일은 첫째 셋째 주 나가고 3시반 까지 근무 하는데 연봉은1800이에요 휴가 같은거도 다 있고 여기도 생산직이고 그런데 제가 전에 있던 회사에서는 그런거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이런게 있으니
너무 좋다고 생각하는데 원래 회사가 빨간날 다쉬고 그러나요? 좋은건지 아님 그동안 개처럼 일해왔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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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e 14-04-01 23:03
   
군대 가는것보다 그래도 천국이내요..
치면튄다 14-04-01 23:03
   
재수없는 사장놈 만나면
병역특례라는거 이용해서 노예부리듯 일시킵니다 ;;
잔업시키고 안한다고 하면 출근인정 못해주겠다 하던 미틴넘들도
예전엔 많았어요
     
LEMON쿠우 14-04-01 23:53
   
예전에 그런 미친놈들 많았다던데....저희 회사는 특례 5시 땡하면 보내주고...잔업시켜야하면 허락받고...정규직 대우 월급 다 되는데...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휴업 하루했더니...병역일수 하루치 추가된건 함정
배신자 14-04-01 23:06
   
근데 들어가서 일해보시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친구가 방위산업체 들어가서 일했는데 완전히 사람이 아닌 노예로 본다고 하더군요.
뭐 하도 오래전 일이라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군대 대신 들어간거라 그만둘 수도 없고, 거기 사장은 그 약점을 잡고
아예 노예처럼 ㅎㄷㄷㄷㄷ... 제 친구는 끈질기게 버텨서 그 기간동안 어떻게든 참아내긴 했는데
정말 이를 갈더라구요.
코무기짱 14-04-01 23:15
   
제 군시절 친구도 산업체에서 반년하다가 너무 부려먹고 힘들어서 그냥 그만 두고 입대했습니다.
제 친척형도 여러군데 옮겨다녔구요..
다 운인것 같아요 좋은 곳도 있고 나쁜 곳도 있고
cypher1004 14-04-01 23:20
   
토요일 격주근무면 소기업이네요.. 노조도 없을거고 좀 빡셀거 같네요..^^
근데 빡세봐야 군대보다는 낫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믹네코이 14-04-02 09:41
   
핸드폰 생산직 어디를 다니셨는지 모르겠지만;;

삼성,엘지,자동차 이쪽은 주말에 풀근무 시킬때가 많죠....

원래가 주말 쉬는게 정상인데...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드는 나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