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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요?
일베요?
브로와 용팝이들은 알겠는데 다른 연예인들도 관계 있었나 봐요?

딱히 일베여서라기 보다는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편향된 모습을 보여주면 대중 전체의 사랑을 못받는거 같더군요

정치성향 드러내서 잘 된 연예인 있나요? 김제동은 좌성향 드러냈다가 말아먹고, 정선희씨 가족은 광우뻥 때 광우병 사태에 제대로 알자고 비판 했다가 비극으로 밀어넣었고, 좌성향이든 우성향이든 드러내면 안됨. 또 한 sns 역시 마찬가지

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오래된 친구들 모임에서도 다른 성향의 사람들도 있을텐데 편향적으로 열올리고 정치 얘기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서먹해짐.

본인만 모르는데 오히려 혼자 깨어있는 시민인척..

너무 일방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시국에 대해 말하는 것도 잘난 놈으로 치부하는 것은
정의가 죽은 사회이죠.

"혼자깨어있는 시민인척"이라고 생각하는 님도 속좁은 분이네요.
실생활과 관련된 정치에 대해 말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예 군대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나요? 만나면 대부분 제3자 뒷담화로 열 올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말못하고 살필요는 없지만 분위기 봐가면서 하는것도 필요한듯요.

제가 꼬집는 부류는 다른 사람 상관안하고 너무 정치얘기 열올리거나

아니면 다른 성향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쓰레기인양 폄하해버리는 사람들입니다.

그거에 반대하려면 다툴걸 각오해야하니 잠자코 있는 경우가 많은거죠.

이해합니다. 흔히 정치 종교 얘기라면 친한 친구들 아니면 꺼려 하는것은 사실이지요.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가 중요한데 굳이 사석에서 친한 친구끼리 화제를 피해가면서 말하는 것도 이해안되네요.

오랜친구모임이면 다수일 때는 애매하긴 하겠네요. 정치가 아니라도 한사람만 열올리면 말하는 것은 보기 안좋지요 가벼운 자리에서 무거운 주제로 분위기를 식히는 것도 문제이긴 하겠네요. 그렇다고 삐딱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까 합니다. ㅎ

우리 사회를 볼 때 과거 정치상황을 보건대 정치문제는 금기시하는 풍토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또한 토론의 문화도 익숙하지 않지요. 

사업상 관계가 아니라면 친한 친구들이면 자유롭게 말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치 성향이 반대 라면 좋던 관계가 깨지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그걸 방지 하려고 정치 예기 피하는 사람들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