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 싱가폴(4만불대)과 홍콩(3만불대) 평균 급여가 한국(2만불대)보다 낮은걸까요?
요근래 가생이 보다가 알게 된 것인데, 싱가폴, 홍콩의 급여수준이 썩 좋진 않더군요.
홍콩의 경우 빈부격차가 엄청나서 그렇다는데, 싱가폴도 같은 이치인가요?
대만(2만불대)의 경우도, 국민소득은 한국과 같은 2만불대인데, 어떻게 급여수준이 3배나 차이가 나는건지..
억대연봉자 1명과 한 달 100만원으로 살아가는 9명이 존재하는건지..
일본(3만불대)의 경우도 급여수준이 한국보다 낮다고 하는데(아래 글 참조), 그나마 이해가 가는게, 일본은 다양하고 많은 중소기업과 다양한 산업인프라로, 그만큼 노인근로자도 많고 중소기업 임금도 대기업에 비해 극단적으로 낮지 않기에 어느정도 국민소득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싱가폴과 홍콩은 금융중심 국가 아닌가요? 싱가폴은 석유화학에 은근히 손을 댄다고 알고 있지만..
특히나, 싱가폴, 홍콩은 생활비가 결코 싸지 않은데 어떻게들 살아가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닭장아파트에 다들 살고 있는건가..) 대만은 말 할 것도 없고....
제가 얕게 주워들은 지식으로 쓴 글이라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바랍니다. 잘 배우고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