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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31 07:25
세계 최초 소로리 볍씨 세계 기록' 다시 깼다!!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2,604  

소로리볍씨는 그동안 1만3천920bp(before present)의 연대값을 기초해 '약 1만5천년 전'으로 발표했으나, 이를 다시 미국 캠브리지대의 세계 공용 측정프로그램으로 계산한 결과 BC 1만5천118yr(year)로 밝혀져 그 연대를 '약 1만7천년 전'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는 학명없이 '소로리볍씨'로만 불렀으나 'Oryza sative coreaca(오리자 사티바 코레아카)' 즉, '한국의 고대벼' 라는 학명을 부여했다. 



세계 문화유산 등재가 가능한 세계 최초의 볍씨인데
빌어먹을 공무원 개종자들이 소로리 볍씨 홈페이지를
수억 주고 만든걸 관리비 몇만원이 아깝다고 폐기처분해
현재 외국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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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사도 14-03-31 07:27
   
세계 문화유산 등재로 가능한 세계 최초의 볍씨인데
빌어먹을 공무원 개종자들이 소로리 볍씨 홈페이지를
수억 주고 만든걸 관리비 몇만원이 아깝다고 폐기처분해
현재 외국에 매물로 나와있는 상황.......
     
나와나 14-03-31 21:55
   
아놔 ㅠㅠ
정의의사도 14-03-31 07:31
   
중뽕 일뽕 자학뽕 맞은 개종자들은 저 당시 한반도에 살고있던건 우리 선조가 절대 아니라고 잡아 뗍니다
이런 버러지들이 드글거리니 소로리 볍씨 홈페이지를 관리비 몇만원 아깝다고 폐기처분을 하는것이죠
오리자 사티바 코레아카 라는 학명까지 받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초의 볍씨가 이래 저래 수모를 당합니다
gagengi 14-03-31 07:35
   
쌀문화는 한국에서 중국과 일본 양쪽으로 퍼졌습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홍산문화이래로 동아시아문화는 한국에서 중국과 일본 양쪽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간 것이 아닙니다!!!!
     
정의의사도 14-03-31 07:44
   
빗살무늬토기가 한반도에 처음 출현한 것은 B.C. 5-4000년전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돼 다른 지역 시베리아 필란드까지 전파된
민족의 이동경로를 알수 있는 외래문명설이 아닌 자생문명설
되려 한민족 문명이 전세계로 뻗아나간 증거가 되는데 이걸 부정하는 현실이죠
돼지콜레라 14-03-31 07:38
   
우리가 흔히 먹고있는 쌀은 일본쌀을 뜻하는 자포니카라고 하는데 코레아카라는 이름 근사하네요.
     
정의의사도 14-03-31 07:45
   
전세계에서 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인류 최초의 볍씨다 라고 해서
세계 문화유산 등재 가능하다는 얘기까지 하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굉장히 찬밥신세 입니다
gagengi 14-03-31 07:54
   
더불어 쌀의 전파경로가 중요한 이유는 당시 전세계에 퍼진 고인돌의 전파경로까지 설명해주기 때문입니다.  일본, 중국, 인도의 고인돌 주변에서 쌀농사 흔적이 발견되는데 한반도에서 쌀농사를 가지고 중국과 인도에까지 퍼져나갔음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입니다. 동아시아문화는 한국에서 시작되어 아시아전체로 퍼져나간 것입니다.
     
광택아 14-03-31 08:18
   
제가 한때 농업직 공무원하려고 공부를 했는데요(때려치웠지만...)
벼의 생육과정이나 생태적 특성이 한반도 자생이긴 힘들다고 합니다.
벼가 원래 동남아쪽에서 자생하던걸 가져와서 억지로 키우다보니 적응해서 크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벼의 유전적인 특성이 그렇다나 어쨌다나...
마찬가지로 고구마도 기후때문에 자연상태에서는 꽃은 피우지만 씨를 맺지 못한다고 합니다.
소로리 볍씨라는게 참 신기하게도 발견된 것중에 가장 오래된 볍씨인지는 모르겠으나
생태적 연구결과로는 벼는 인도 또는 동남아산이라고 하네요.
제 말이 아니고 공무원 교재에 나와있음..
          
정의의사도 14-03-31 08:27
   
소로리 볍씨가 1만 5000년전 것으로 판명되자 일부 학계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즉, 1만 5000년전은 구석기말 빙기의 끝무렵인데 한반도에서 아열대 식물로 알려진 벼가 추운 기후에서 자랄 수 있었을까? , 또 그 벼가 야생벼인지, 재배벼인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그 고증을 얻기 위해 청주MBC 취재팀이 국립 작물시험장 춘천출장소에서 냉해실험을 통해 벼가 자랄 수 있는 온도를 실험한 결과, 벼가 자연상태에서 최저 발아온도가 섭씨 20도로 알려졌지만, 실험결과 13도에서도 70%이상이 발아되어 생성되는 연구 결과를 얻게되었다.
냉해실험을 통해 따뜻한 기후에서만 자라는 것으로 알려진 벼가 기후적응을 잘하는 식물로 1만 5000년전의 학설이 긍정적으로 무게가 실려졌다.
볍씨를 분석한 허문회(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서학수(영남대학교 교수), 박태식(작물시험장 박사), 조용구(충북대학교 교수) 등의 연구에 따라, 소로리 볍씨는 재배벼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여기에 따라 이융조(충북대학교 교수)는 재배벼 이전의 순화벼로 국내외 학계에 발표하였다.
2003년 10월 22일,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영국 BBC 방송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가 소로리 유적에서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라고 하는 타이틀로 보도하였으며, 인터넷판으로 다시 그 내용을 전 세계에 보도하여, 이제는 소로리 볍씨가 세계 최고(最古)의 볍씨인 것으로 공인받은 셈이다.

소로리 볍씨가 재배벼가 아닌 순화벼인 것이 더 중요한 이유가
야생벼에서 재배벼로 바로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지요.
말하자면 소로리 볍씨는 야생벼와 재배벼의 연결고리인 것입니다.
이 연결고리라는 것이 고고학이나 고생물학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는 분이라면
소로리 볍씨의 의의를 금방 깨달을 겁니다.
만약에 소로리 볍씨가 순화벼가 아닌 완전 재배벼라면 재배벼 이전의 순화벼가 어디선가
발견되어야 하고 그게 만약 지나에서 발견된다면 지나의 농경 역사가 한국보다 앞선 게 되는 것이지요.
바로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연결고리인 순화벼가 다른 곳도 아닌 한반도 중부(남한)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야말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소로리 볍씨 연대가 더욱 끌어올려져 1만 7쳔년의 장구한 역사를 갖게됐군요
               
광택아 14-03-31 08:36
   
순화벼라는게 어떤 의미인거죠?  사람의 인위적인 재배가 아닌 자연적인 적응이라는 건가요?
국어실력이 딸리네요 흑...
                    
정의의사도 14-03-31 08:46
   
야생벼 다음 단계인 순화馴化벼로 판명이 났다. 순화벼의 특징은 나락이 영글어도 저절로 떨어지는 탈립脫粒현상이 없다. 야생벼와는 달리 수확을 위해서는 반드시 나락의 꼭지인 소지경小枝梗을 잘라야만 한다.
소로리 출토 볍씨에서는 나락꼭지를 일부러 자른 흔적이 현미경 관찰로 확인되었다.

야생벼와 재배벼의 중간 단계를 순화벼라고 합니다
야생벼가 사람 손을 탔다고 바로 재배벼가 되는게 아니라 순화벼라는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정의의사도 14-03-31 08:50
   
완전 재배벼라면 그 재배벼의 뿌리 즉 야생벼와 재배벼의 중간지점인
순화벼가 어디서 최초로 시작되었는지 이것을 분석하게 되는데
그전까지는 짱개 운남성의 1만3천년된 벼가 세계 최초의 벼로 인정을 받다가
소로리 볍씨가 1만7천년전에 한반도에서 재배된것으로 밝혀져 세계고고학회가 공식 인정하고 있습니다
                         
광택아 14-03-31 08:55
   
그럼 원산지는 인도나 동남아일지 모르지만 농경의 시작은 한반도가 먼저라는 말이 성립이 되는거군요.  농경이 역사에서 가진 의미를 생각해보면 정말 엄청난 발견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의의사도 14-03-31 09:02
   
원산지에 대한 결론도 인도나 동남아라고 결정난것은 없습니다
운남성이다 인도다 동남아다 라고 하는 설만 분분할뿐인데
세계최초의 소로리 볍씨가 발견되면서 벼의 원산지가 어딘지에 대한 논의를 다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