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애들은 무슨 수로 낳은 걸까요.
종이 다르면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을텐데....
임신이 되었다는 것은,
사이어인과 지구인은 유전자 조직을 거슬러 올라가면 초기 단계에 접점이 있었다는 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지구인 또한 원래 지구에서 나고 자란 종이 아닌 사이어인과 마찬가지로 우주 어딘가에서 존재하다가 진화 단계에 어딘가에서 사이어인과 분리해 이후 고대에 지구에 정착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렇지 않고서야 외계에서 찾아온 사이어인과 19금좀 했다고 아이개 생길 리 없지 않나요.
더더군다나.
상식적인 선의 수준의 인간이 (크리링) 거북이 등껍질 등에 좀 짊어지고 수련했다고 갑자기 몇미터 높이까지 껑충 뛰어오르고 힘이 세지고 눈에 보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고 기를 쏘아낼 수 있을까요.
특히나 그나마 평범한 무술가 축에 속하는 치치의 경우 손오공이 무심코 툭 치자 자기 집 벽을 뚫고 밖의 나무까지 부러뜨리며 쓰러졌지만 죽지 않고 살아있더군요.
과연 보통 인간이 무술 좀 했다고 그런 괴력을 몸에 지닌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어느 모로 보나 작품 속의 지구인은 먼 옛날 아직 사이어인 신이 등장하기도 훨씬 전, 고대보다도 고대, 암흑보다도 암흑, 빅뱅이 일어나기도 전에 사이어인과 유전학적으로 한 지류에 속해 있었다가 갈라져 나온 인종이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게 우리 세계의 인간과 다른 거 보면 분명 지구 태생의 종은 결단코 아닌 게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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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손가락이 움직이는대로 쓴 것이므로
아무 생각없이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