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19 10:24
군대에서 다치면 역시 개만도 못하군요....ㄷㄷ
 글쓴이 : 죠스
조회 : 2,485  

139493463837135.jpg


역시 군대는 웬만하면 안가는게.....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붉은밤 14-03-19 10:31
   
역시 ,,,, 군대란............
만원사냥 14-03-19 10:32
   
저분 하필 피부도 켈로이드(상처가 나면 일반적으로 아무는게 아니라 저렇게 뻘겋게 부풀어올라서 주변에 많이 흉이 지는 아직까진 완치가 없는 병이죠)이네요.

저도 팔에 작은 켈로이드가 있어서 정말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은데... 저분은 온 몸이... ;;; 휴...


진짜 너무하죠. 제가 군무하던 군대에서도 아프면 두통약이 다라서 딱히 병사들이 의무대에 가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외출이나 휴가 나가는 동기들에게 부탁했던 기억이...
죠스 14-03-19 10:34
   
쌩돈도 집 한채 값이 나가겠지만

저 정도 상처면 사회생활 하는것 자체가 지장이;
짠고구마 14-03-19 10:35
   
실력없는 의사는 군대 다 모여있을 겁니다.

군 병원 가보면 병원을 왔다는 느낌보다는

또 다른 부대에 왔다는 느낌이 더 강하니까요.

제 아픈 부위를 제대로 봐주고 치료한다는 느낌도 못 받구요.

그럴 실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안듭니다.

이놈 뺑끼부리나 이런 의심의 눈초리로만 가득합니다.

군의관이라는 작자들 진짜 토나옵니다.

오죽하면 저는 아프면 선임병장이 민간 병원 데려다 줬습니다.

그만큼 실력 없고 서비스 부족한 곳이 군 병원입니다.

아 열받아
뚜르게녜프 14-03-19 10:37
   
아니근데 병원비는 전부 나라에서 해줘아 하는거 아닌가?
     
알랑가몰라 14-03-19 10:47
   
군에서 납부해줬어요.. 근데 문제는 초기 진료비랑 수술비만 내준거고 그다음부터 병원에서 진료받는거는 자기 부담해야는게....나중에 후유증있으면 다 자기돈으로 치료해야됌~
하늘유람 14-03-19 10:47
   
시설도 문제지만....무식도 하죠..저 군대 상병시절 무지막지한 작업으로  양쪽 손바닥 안 네번째 손가락 힘줄에 종양이 생겨 후송감,,증상은 주먹을 쥐면 펴지지가 않음.그래도 간단한건 할수 있엇음,,,,군의관세키 하루에 양손을 다 수술해버림...한달동안 화장실 식사문제 해결하느냐 죽는줄 알앗음,,,집에서 면회가 왔는데 아버지께서 군의관에게 아무리 군이지만 한손하고 어느정도 치유되면 다른 한손도 해야 되지 않냐고 하니까..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다는 답변...황당..어머니는 통곡하시는데..마음이 찢어짐..ㅜㅜ

한달 반 입원(47일정도)햇는데 12kg빠짐...먹는건 옆 사병이 도와주는데 화장실문제 때문에 먹지를 못함,,쌀때마다 누가 닦아줘야하니...젠장,,ㅋㅋ

부대복귀하니 죽을병들어 온거로 알고 다시 후송보내려함,,ㅋㅋ
북창 14-03-19 10:49
   
에휴...저러니 다들 군대를 회피하지...ㅉㅉㅉ
악의공둘리 14-03-19 11:06
   
기르는 개도 다치면 저렇게 수술 안하겠다.
당근당근 14-03-19 11:16
   
안다치는게 좋죠
Mahou 14-03-19 12:33
   
아오 진짜 화나네요.
여하튼, 논제는 조금 벗어나지만, 개보다 병이 못하다고 하는 우스개소리가 있는 것은, 꼭 직책문제만이 아니라....
군대는 1~10등급까지 보급물자가 있고, 1등급부터 중요도를 따지죠. 예로 식량,의상 같은 필수품들이 상위권에 있습니다.(2.4종보급)
개는 장비에 속하는데, 이것이 7등급입니다.
9등급은 수리부속...간단히 말하면 "나사, 볼트"이런 것들이고요.
10등급은 그외 기타등등....여기에 병사가 들어갑니다 ㅋㅋㅋㅋ
FK리스 14-03-19 14:41
   
군의관은 의사들이 아니라 인턴들이나 의대생이 하는 거라고 들었던듯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