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도 문제지만....무식도 하죠..저 군대 상병시절 무지막지한 작업으로 양쪽 손바닥 안 네번째 손가락 힘줄에 종양이 생겨 후송감,,증상은 주먹을 쥐면 펴지지가 않음.그래도 간단한건 할수 있엇음,,,,군의관세키 하루에 양손을 다 수술해버림...한달동안 화장실 식사문제 해결하느냐 죽는줄 알앗음,,,집에서 면회가 왔는데 아버지께서 군의관에게 아무리 군이지만 한손하고 어느정도 치유되면 다른 한손도 해야 되지 않냐고 하니까..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다는 답변...황당..어머니는 통곡하시는데..마음이 찢어짐..ㅜㅜ
한달 반 입원(47일정도)햇는데 12kg빠짐...먹는건 옆 사병이 도와주는데 화장실문제 때문에 먹지를 못함,,쌀때마다 누가 닦아줘야하니...젠장,,ㅋㅋ
아오 진짜 화나네요.
여하튼, 논제는 조금 벗어나지만, 개보다 병이 못하다고 하는 우스개소리가 있는 것은, 꼭 직책문제만이 아니라....
군대는 1~10등급까지 보급물자가 있고, 1등급부터 중요도를 따지죠. 예로 식량,의상 같은 필수품들이 상위권에 있습니다.(2.4종보급)
개는 장비에 속하는데, 이것이 7등급입니다.
9등급은 수리부속...간단히 말하면 "나사, 볼트"이런 것들이고요.
10등급은 그외 기타등등....여기에 병사가 들어갑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