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 영양은 모르겠지만 가성비는 최고네요

어묵은 다 좋은데... 저 간장통이;;; 물뿌리개 처럼 뿌리는 식으로 해야할 듯... ;;;

그리고 저 햄치즈 진짜 맛있죵~ ㅎㅎㅎㅎ

오~

덕분에 점심식사 맛있게 하러 갑니다.

노량진으로 이사가야겠다

'흔한'을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시네ㅡㅡ
한두번이면 이해하는데 거의 모든글이 '흔한~'으로 시작

아침부터 위꼴사를... 커헉

아 맛있겠다 ㅡ.ㅡ;

와 먹고싶다 ㅠㅠ

어묵 가격 보니 어디서 잡힌 생선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전 길거리 노점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영업신고해서 세금도 내고 위생점검도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죠

그리고 가게얻어서 세내고 장사하는 사람과 형평성이 맞지도 않고요

동감입니다.
저 장사하는 자리도 약자가 아니라 강자이기 때문에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장사하고
진짜 약자는 끼어들수 없는 일종의 컵밥 카르텔이죠
컵밥집 주변 김밥천국이나 고시식당들은 세금내고 임대세내면서도 장사하는데
가격이 컵밥집이랑 같거나 500원 차이밖에 안나죠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노량진 길거리 돌아다니면 알겠지만
비둘기 깃털이 흩날리는데도 저렇게 장사하는거보면..
고시생들이 시험앞두고 식중독 안걸리기만 바랄정도임

그렇죠

저 노점상들 앞에 가게 얻어서 장사하는 사람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월마다 가게세는 몇백씩 나가지 세금은 세금대로 내고 각종 기준지키며 점검은 점검대로 받고

성실히 법지키며 사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사람들이죠...

그렇다고 수익이 적거나 가난한 사람들도 아니죠. 
듣기론 좋은자리는 월수 몇천씩 순수익으로 벌고 자리도 몇천에 사고팔고 조폭들도 연계되있고 연합도 만들어서 각종 실력행사 한다고 하는데 정말 꼴불견입니다.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노량진 포장마차 컵밥이 가격자체만 보면 싸게 보일지 몰라도
다른 노량진 음식들과 비교하면 사실 그렇게 싼 것도 아니에요
잘 알려진 고시 부폐 고구려 한끼 식권이 4000원 정도고 컵밥은 보통 3000원 정도니...
1000원 차이인데...고구려랑 컵밥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죠
고구려는 말 그대로 부폐고 컵밥은 그냥 컵밥이니까요
오히려 노량진은 포장마차 음식 가격이 대체로 비싼편이에요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많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끼니때마다 줄서서 먹는 사람들 보면 가끔 이해가 안갈 때도 있음
차라리 똑같은 돈 주고 다른 거 먹는게 낫죠

100장 한번에 끊으면 3천원 아닌가요?

고구려 식권 값이 요즘 좀 많이 올랐다고 하더군요 ㅜㅜ
중고거래 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싸게 사기는 힘드실 듯...

밥먹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먹는 경우도 있어요.
가끔 건물 이동하는 수업이 있는데 그 시간 텀이 짧은 경우도 있거든요.
밥 시간대에 식당마다 사람들은 꽉차고 줄 서있고...
그냥 5분이면 먹는 컵밥을 애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맨 위에 간장이 좀 비위생적이긴 하네요...

위생적인 문제때문에 기피... 중학교때는 멋모르고 노량진서 많이 먹었지만요

노량진에서 빨리 합격해서 빠져나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 음식이라던데요.
싼 건 다 이유가 있는 거라고...ㄷㄷㄷ

노량진 명물이 컵밥은 맞지만 저것도 처음만 먹지.
차라리 지하식당에 가서 500~1000원 더주고 밥먹는게 훨씬 나아요...

좀 옛날 사진같은데 요새 노량진 노점들 거의다 컵밥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