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삭빠름.
저거 하난 갑이지 싶어요.
솔직히 남 입장이라서 보기에 재수없긴 한데....
겉과 속이 달라도 일단 웃고 보는
이중성은 꺼림칙하지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한다는 약삭빠름은 한국사람들이 좀 익혀도 나쁘지 않겠단 생각은 듭니다.
면상에 대고 욕하는거랑,
웃다가 등돌리면 등에 칼꼽는거랑,
뭐 어느쪽이 더 낫냐고 물으신다면
케바케이겠습니다만,
상대를 적이라고 간주할 때 빅엿을 먹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듯 싶군요.
그냥 개인적인 그러면 어떨까-라는 생각입니다. 반론이나 지적, 혹은 다른 의견이 있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