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역사에 자긍심을 갖는건 좋은데요 물론 좋은것도 정말 많습니다만 부정적인게 더 많았죠 굳이 한반도사람들 잘못이라기보단 근대화이전의 다른문명도 마찬가지였구 농경사회가 겪은 공통점이긴 합니다만 노론소론 학연지연으로 당파나눠서 권력다툼에 치중하고 그저 집안내에서 불쌍한 민초들 주리나 틀고 농노들 착취나하고,,,결국 최후에는 나라를 뺏기고 백성을 사지로 몰아낸 시대를 미화하는건 반대합니다 그렇게 대한민국 건국이전 시대는 계속계속 씹어줘야만 같은실수를 반복안할껍니다
모든 세상사는 양면의 동전같습니다 망하는 자가있으며 반대로 흥하는 자가있고, 어두운그림자도 밝은빛이 있기에 존재하죠 그런 맥락에서 일제통치-6.25전쟁라는 격변은 우리민족의 피눈물나는 극한의 고통이지만 철옹성처럼 얽매던 굴레를 벗게해준 계기이기도 합니다
안그랬다면 우리나라는 지금도 유교성리학을 섬기며, 농경사회식 계급제도를 못벗어났고 바뀌었다한들 절대로 지금처럼 빠르진 않았을겁니다 지금 인도나 중동이 꼭 그렇습니다 합리적 상대주의보다 주관적 종교신념이 지배하며 아직도 일부다처제, 신분계급으로 전근대적 모습이 많이 남아있죠
작성일 : 14-03-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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