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선진국이란 이상향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진국이 단순한 산업화국가란 의미임에도 한국인들은
엉뚱한 곳에 선진국이란 잣대를 가져다가 대죠.
선진국은 무슨 법치주의라는 둥, 질서나 의식이 선진화 되야
한다는둥 말이지죠.
선진국은 복지국가란 말과도 전혀 다른 말입니다.
세상에 한국인이 생각하는 선진국이란 기준은 없습니다.
선진공업(=산업=경제)국, 즉 산업발전국만 있을 뿐이죠.
선진국에 대응하는 말로는 신흥공업국, (공업)개발도상국,
(공업)저개발국(=후진국)만 있을뿐이지요.
모두 경제적, 산업화 발달 단계만 의미합니다.
보통 선진국의 나머지 부분은 산업화를 통해 얻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높은 생활수준과 교육수준의 혜택을 받아
생겨난 사회적 발전, 민주주의의 발전이나 문화적, 민족성이
바탕이 된 특징일뿐 그것이 선진국의 기준은 아닙니다.
선진국의 기준은 산업화 발달 단계와 소득뿐입니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선진국의 개념에 더 가까운건
인간개발지수가 높은 나라 또는 복지국가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을 선진국이 아니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경우 한국이 그 사람들이 보기에 못산다고 느끼겨나
실제와 다르게 못살것이라는 선입견이 크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