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이 비정상적인 대체 인력이라 신고도 못 하고 전전긍긍 어떻게 해보려다가 일을 더 키운거 같네요.
구조학생 인터뷰나 이런걸 종합해보면 사고 사실도 고지치 않고
그냥 10분후 육지 도착한다고만 하고 그 사이 해경등에는 당연히 신고도 못하고 (신고시 불법대체인력에 사고까지 냈다는게 알려지는걸 두려워한것 같음. 회사가 이런 불법 대체 선장고용을 묵인하에 추진한 공범인지 아님 기존선장과 대체선장간의 암묵적 합의에 의한 행동인지수사가 필요해보임) 혼자서 끙끙대다가 배가 이미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탈출하라 이야기 하고 도망간듯 보임 .
근데 좀 만 더 생각하고 미리 신고했다면 더 큰 처벌 및 피해를 막을수 있었을건데. 회사의 책임추궁여부등을 두려워해서 이런 대형사고를 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