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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2 02:44
조선족 결핵 걸리면 한국行.. 전염 우려 커진다
 글쓴이 : 정의의사도
조회 : 2,443  

하얼빈에서 온 중국 교포 강모(57)씨는 결핵 전문 병원이라는 서울시립 서북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는 여러 결핵약에 내성(耐性)을 가진 다제 내성 결핵을 앓고 있다. 완치율이 50%도 안 되는 난치성 결핵이다. 중국에서 결핵 치료를 받았지만 제대로 낫지 않아 지난 6월 결핵 치료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강씨가 한국 병원을 찾은 이유는 결핵 치료를 잘할 것이라는 믿음 외에도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강씨처럼 외국 국적일 경우에는 국내에 머물면서 지역 건강보험 월평균 보험료(8만원)를 석 달 동안 내면 국내 건강보험 가입자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결핵 치료로 입원해도 전체 병원비의 5%만 내면 된다. 강씨의 한 달 입원비는 대략 500만~600만원 선, 이 중 환자가 내는 돈은 25만~30만원이고, 나머지는 건강보험이 부담하게 된다. 현재 서북병원에서 입원이나 외래를 통해 결핵 치료를 받는 중국 교포는 30~40명에 이른다.

↑ [조선일보]

이처럼 우리나라에 들어와 결핵 치료를 받는 중국 교포가 갈수록 늘고 있다. 중국 교포 사회에서는 "결핵 걸리면 한국 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 병원에는 결핵약 처방을 받으러 단기 입국하는 중국 환자도 꽤 된다. 자칫 한국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결핵 전파 장소가 될 처지다.

질병관리본부 결핵 환자 신고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002년 국내 거주 외국인 결핵 환자 수는 170명이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 급증해 지난해에는 1510명으로, 10년 사이 10배 가까이로 늘었다. 외국인 결핵 환자 중 국적이 확인된 경우, 절반 이상(53%)이 중국 교포다(2011년 조사 자료).

문제는 중국 교포 결핵 환자의 대부분이 난치성 다제 내성 결핵이라는 점이다. 서북병원 조영수 결핵과장은 "중국에서 어정쩡하게 결핵 약물치료를 받다가 내성을 키워 한국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국내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하기 전 3개월 동안 친지 집이나 숙박업소에 머물며 다제 내성 결핵을 퍼뜨리고 다닐 수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폐결핵 환자 3명 중 한 명꼴로 진단 당시 가래 세균 검사에서 결핵균 양성으로 나온다. 타인에게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는 상태라는 의미다. 한국인은 다제 내성 결핵균 양성으로 진단되면, 강제 입원 명령을 내려 격리 치료할 수 있으나 외국인은 예외다.

그렇다고 이들에 대해 사전 재입국 금지나 출국 명령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명분과 근거도 취약하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1위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그러한 조치를 취할 경우, 부메랑으로 돌아와 한국인이 외국에 나갈 때 같은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5만명에 이른다.

미국이나 호주 등 결핵 청정 국가는 자국에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사전에 결핵 검진 서류를 제출토록 하여 결핵 환자를 미리 거르고 있다. 성균관대 의대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는 "미국처럼 외국인이라도 다제 내성 결핵균 양성이면 일정 기간 강제로 격리 입원시키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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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따윈 개만도 못한 취급하는 정부 클라스
외노자 다인종에겐 무한애정으로 퍼주는 호구민국 현주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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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 14-03-12 02:49
   
어쩐지 자꾸 후진국병인 결핵 환자가 한번씩 나온다했다....
작년인가 울과 학생들도 몇명 결핵환자 나와서 우리과 전체가 결핵검사 받았는데...ㅉㅉ
     
정의의사도 14-03-12 02:50
   
자국민 따윈 죽건말건 외국인느님 물고 빠는 미친 나라죠
스토리 14-03-12 02:55
   
...ㅡㅡ;;;;;
스코티쉬 14-03-12 03:08
   
한국도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 되는 결핵율때문에 선진국 수준에서도 낮은편이 아닌데,
외부에서 저렇게 받아들이면 어쩌자는건지
자폐증 14-03-12 03:13
   
건강보험 부터 어찌 해야 되는거 아닌가 몰라요.
외국인에 대해서는 가입승인전 건강진단을 필수로 한다거나..
햇수에 따라 보장 차등을 둔다거나...
외국인에 돌아가는 의보재정 구멍이 엄청 큰 상황입니다.
큰병들면 한국 가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할 정도니까요.

라고 해봐야 윗대가리에 검은머리 다국적 가족둔 놈들이 그리 하려고 할리 없지만서도..
     
금빛모래 14-03-12 03:19
   
22222222222
     
잠오는탱이 14-03-12 13:26
   
동감입니다
소천 14-03-12 03:20
   
더 중요한건 이런식으로 건보료가 세고 있다는겁니다.
저들을 돈 몇푼안내고 국민들이 낸 건보료 뜯어가고 있는거예요.
이러니까 빵구나죠..
결핵외에도 의료보험혜택만 노리고 오는 외국인 많음
zzanzzo 14-03-12 06:32
   
사보험을 들어서 하던가 왜 우리가 외국인을 위해서 건보료를 써야하는지..
불체자몰살 14-03-12 07:11
   
정말 이 나라 짜증난다~~~이건 뭐 완전 개호구민국
LuxGuy 14-03-12 09:54
   
석달만 보험료를 내면 자격을 얻을 수 있다니 어떤 정신나간놈들이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지
국민들이 평생 낸 보험료는 외국인 치료해주는꼴... 참놔 어이가 없다 진짜
잠오는탱이 14-03-12 13:27
   
저런법은 대체 어떤놈들이 만든건지 시궁창 같은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