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12 02:52
일본 GDP 확인해봤는데
 글쓴이 : 하뮤
조회 : 1,728  


2012년 기준 →  5조9809억 달러

2013년 기준 → 5조 72억 달러인데


어떻게 1년만에 GDP의 20% 가까이 줄어들 수 있나요.

아베노믹스 엔저효과때문에 그런건가요? 아니면 6조 72억달러인데 표기실수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토리 14-03-12 02:54
   
부채는?? ㅋㅋ
멍게 14-03-12 03:21
   
애초에 달러로 환산하는 거니 눈속임이지요
우리나라도 IMF 직전에 국민 소득 1만달러에서 순식간에 7천달러로 내려왔는데 3천달러가 어디 도망간 건 아니죠
멍게 14-03-12 03:23
   
네이버에서 IMF 링크가 있어서 들어가보니 5조 72억 달러가 맞긴 하네요 1인당 gdp도 3만 9,321달러로 내려왔구요
나좀보소 14-03-12 03:31
   
호..의외네요...5조 달러대를 지켰네...환율 하락이 너무 큰데다, 경기회복도 디뎌져서 최악의 경우는 4조 달러
중반대까지 떨어진다는 전망도 있던데...저 기록이 맞다면 극심한 엔저에도 불구하고 GDP는 선방했네..

엔화 환율이 대략 16~18%정도 떨어졌을텐데, GDP도 대략 16~18% 정도 떨어진거 보니, 대략 환율 하락한만큼만
GDP 떨어지는 선에서 막은것 같네요.
일본이 4분기엔 성장세가 낮았지만, 1~3분기엔 성장세가 괜찮았기에, 실질 GDP 성장분으로 GDP 환율 하락분을 선방할수 있었지않나 싶네요.

위 댓글의 멍게님 말대로, 환율로 인한 GDP 하락분은 환율이 제자리로 가면 대부분 다시 복구되기에 눈속임이긴 하죠..

굳이 IMF때까지 갈것도 없이 2009년때 강만수 환율 장난질때문에 망가졌어도 다시 환율 제자리가니 GDP도
대부분 자동 복구되었듯이, 환율로 내려간 GDP는 어디 도망가는건 아니죠..
     
디스플러스 14-03-12 04:19
   
ㅋㅋ 오늘도 수고하네
그렇게 한국이 싫어?
니가 화교인지 조선족인지 모르겠는데
한국좀 응원해주지 그래?^^

일본의 문제가 뭔지 알아?
엔화약세로 수출을 증대시키는건데 그게 효과과 크지 않아서
오히려 에너지수입액만 늘어나서 적자가 쌓이는게 문제야

기사봤지? 이번 일본 경상수지 사상최대 적자났다고 ㅋㅋ
다시 엔화가치 올려서 적자를 줄일수는 있겠지만
그럼 수출이 줄어들겠지?ㅋㅋ
어떡할래?
무시무시한 원전재가동밖에 없겠네 ㅋㅋ
          
나좀보소 14-03-12 05:32
   
뭐래는겨? ㅋㅋㅋㅋㅋ
     
김구라아님 14-03-12 09:41
   
풋...

마치 원래 1달러=80엔이 정상적인것처럼 말씀하시네요 ^^

그게 비정상적이었던거고요.

엔고빨로 46000달러니 뭐니 뻥튀기된게 지금 사라지고 있는거예요

이제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건데 무슨 반대로 생각하시네

모르시겠으면 엔/달러 환율차트좀 보고 말씀 좀.
          
jky6826 14-03-12 10:44
   
눈속임이라하면 이분 말처럼 제작년의 46000이 반대로 눈속임에 가까운거 겠지요 엔화가치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했던시기이니. 우리 imf나 2008~9은 통화가치가 급락했다가 올라가던 경우이고 일본은 급등했다가 떨어지는 경우라 또 다른 형태이지요 정부에서는 자국통화가치를 올리는건 잘안하다보니 특히 일본같이 수출중심나라는.. 일본은 그런형태로 gdp가 90년대 초중반 크게 올라 그이후에는 그 이상이 어려웠던 예도 있었지요
     
김구라아님 14-03-12 09:42
   
그리고 1,2분기만 성장률 좋았던거고 3분기 별로 안좋았고 4분기 최악인데여

문제는 1,2,3,4분기 갈수록 성장률 폭락중입니다.

잠깐 엔저 약빨로 1,2 분기 분위기 좀 살다가 다시 더 쎈 마약을 먹어야하는 상태같은데요

그리고 2009년 환율 초폭등한거는 세계적으로 신흥국들 다 그랬어요

2009년에 글로벌경제에 무슨 일있은지도 모르시고 하는말이네;

저번에도 평균환율 개념도 모르시고 그러시더니
     
답없다 14-03-12 11:06
   
거품낀 엔화가 제자리 찾은것뿐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자위질 지대루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텔 14-03-12 06:03
   
내년엔 더 줄어들 듯
nation 14-03-12 06:56
   
한국 일본처럼 거의 모든 자원, 식량을 수입하는 나라에서는 환율변동이 국민실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한국 전체근로자 평균월급은 90년대초 100만원에서 2012년 210만원 정도로 약 2.1배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환율변동 (90년대초 1달러=700원. 2012년 1달러=1100원 정도) 감안해 달러로 환산하면
대략 1400달러에서 2000달러로
1.5배 정도 증가한 셈.

같은 기간 달러로 표시되는 국제원자재가격은 평균 4배 증가.
1990년대 초 원유가격 1배럴=25달러. 한국 전체근로자 평균월급으로 살 수 있던 원유는 55배럴 정도
지금 원유가격 1배럴 = 100달러, 한국 전체근로자 평균월급으로 살 수 있는 원유는 20배럴 정도.

석유뿐 아니라 한국인이 쓰는 모든 원자재, 식량으로 확대해서 생각하면
환율변동을 단순히 "숫자놀음"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GDP가 숫자놀음이라면서 PPP를 더 신뢰하는데, PPP야말로 GDP보다도 훨씬 믿기 어렵습니다.
한국 1인당 GDP는 2007년 2만1천 달러. 2012년 2만3천 달러 정도.
같은 기간 PPP는 2만 4천 달러에서 3만 달러 정도로 약 25퍼센트 증가했는데,
과연 2007~2012년 5년 사이에 정말로 한국국민 구매력이 25퍼센트 증가했는지?
GDP 증감에 일희일비하는 것도 안 좋겠으나,
한국 일본처럼 거의 모든 식량, 자원을 달러를 주고 사와야 하는 나라에게 환율은 매우 큰 의미가 있음.
수출 위해 자국통화가치 떨어트리는 것이 지금 한국, 일본 국가경제에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은
2008년 이후 한국 정부와 지금 아베 정권이 입증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