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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2 09:50
요즘 낙은 '감격시대'와 '정도전' 보는 재미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694  

정도전은 정말이지 미달이 아빠부터 유동근, 조재현, 아니 출연진 모두 연기가 정말 탑의 탑급이라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특히 이번 주말이 무척 기대됩니다
 
별 그대에 묻혀서 감격시대가 빛을 못 보고 있지만
이 드라마도 중화권에 수출되면 인기 좀 있을 거 같아요
무대가 중국이고 일제시대고 중국의 영춘권, 소림권 등이 나오고
- 뭐 찾아보니 이 드라마에 나오는 영춘권과 소림권이 엉터리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그런데 이 드라마가 좀 이상한게
한-중-일 삼각인데
초반과 달리 중국 애들을 좀 비열하게 그리고 있고
일본 애들을 좀 좋게 그리는 인상인 게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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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4-03-12 10:37
   
박영규가 한동안 코믹연기만 하다가 카리스마연기 안어울릴줄 알았는데 연기 대단하더군요.. 간신처럼 능글맞게 굴다가도 권력자로서 카리스마를 뿜기도 하고 역대 이인임역 최고인듯..
이번주말이 마지막 출연일듯한데 지금까진 이인임 언제쯤 죽지 궁금하다가도 이제 못볼 생각하니 아쉽기도...
LuxGuy 14-03-12 10:59
   
지금은 정도전이 제일 볼만한듯 그담이 기황후랑 신의 선물
비천호리 14-03-12 11:09
   
기황후는 먼가 역사외곡에 판타지삘이라 정이 안가던데요. 고증은 그딴게 머야 하는듯한 옷과 무대장치.
정도전은 출연진 연기가 ㅎㄷㄷ하더군요. 주연급은 말할필요가 없고, 임견미역으로 나오는 정호근씨의
약간 오버스런 연기도 좋더군요.
염흥방역으로 나오는 분은 먼가 약간 간신삘이 나는데 대사치면 좀 귀엽게 느껴지고...ㅋㅋㅋ
단점을 곱자면 너무 진행이 빠르더군요. 이게 장점이 될수도 있지만 너무 빠른진행으로 먼가 빠진듯한
느낌이 납니다.
     
알랑가몰라 14-03-12 11:17
   
60부작 기획 작품에 이방원한테 숙청당할때까지 이야기를 풀어가는거라면 빠른것도 아니라고 보는데요...(벌써 20회완료했는데 이인임이 살아있음 ㅡㅡ;;)
감방친구 14-03-12 11:28
   
박영규 씨 연기는 정말 한명회의 최종원 씨, 용의 눈물의 유동근 씨, 허준의 전광렬 씨, 뿌나의 백윤식 씨, 추노의 김응수 씨 등...이런 역대급의 전당에 헌정될 수준이라고 저는 봅니다

으음, 다른 출연진 중에 저는 사실 기대하는 게 안재모 씨거든요
이 분이 이방원 역을 맡자 반발이 좀 심했잖아요
워낙 유동근 씨의 용의 눈물에서의 연기의 강렬함이 잔상으로 남아있는 터라
그런데 앞으로 후반부로 갈 수록
유동근, 조재현 제씨와 대척각을 세워야 할 텐데
시청자들의 이런 우려를 과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안재모 씨는 사극에 단골로 나오는 배우고, 이 분도 이제 연기경력이나 나이가 무시할 정도가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