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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3 23:58
취사병으로 한마디 하자면.......
 글쓴이 : 루슬란
조회 : 388  

 
 
일반적으로 국물 요리는
 
 
3가지로 분류합니다
 
 
 
국 과 탕 그리고 찌개로 분류합니다
 
 
더 세밀하게 분류하자면 이야기가 길어지니 간단히 정리 하자면
 
 
국과 탕은 서로 비슷한 음식이지만
 
 
조리과정에서의 차이로 그걸 구분합니다
 
 
 
일반적으로 국과 탕은 건더기 보다 많은 국물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일단 시간이 조리 시간이 긴 특징이 있습니다
 
 
찌개는 건더기의 양이 국물보다 많고 바특하게 끓여서 먹는 요리를 말합니다
 
 
찌개보다 더 국물이 적은건 조림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야기 나오는 닭볶음탕의 명칭 이야기에서 달볶음탕의 조리 형태로 볼때
 
 
분명히 우리가 아는 탕과는 다른 조리법입니다
 
 
그레서 아마 볶음탕이라는 명칭이 붙은거라고 보여집니다
 
 
닭복음탕의 조리과정과 국물양을 볼때 우리가 인지하는 일반적인 탕은 아닙니다
 
 
그러니 볶음탕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린다고 보여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냥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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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누늬 14-03-14 00:00
   
물로 볶는 음식이 있나요?

탕이면 탕. 볶음이면 볶음이지

볶음+ 탕

이런 요리법이 있음??
     
루슬란 14-03-14 00:04
   
닭도리탕은 일단 닭을 볶은 다음에 육수를 부어서 자작하게 끓이는게 일반적이죠.


일반적인 탕보다는 조림 쪽에 가깝기는 합니다
          
얼음누늬 14-03-14 00:06
   
닭도리탕이든 닭볶음탕이든

닭을 먼저 볶은 다음에 끓인다구요?

그런 소린 귀빠지고 처음 들어봄
               
루슬란 14-03-14 00:07
   
레시피에 그렇게 나옵니다.
                    
얼음누늬 14-03-14 00:13
   
레시피야 만들어 처먹는 넘이 좀 특이해서 후라이드 치킨으로 닭도리탕 끓이는 넘도 있을 수 있으니 레시피가 있다는 말은 의미가 없구요

제 주변이나 제가 먹어본  식당에서 닭을 볶은 다음에 닭도리탕 끓이는 것은 보질 못했음...
                         
루슬란 14-03-14 00:16
   
군대에서 사용하는 레시피는 가장 보편적이고

정확하겠죠


지금 검색해봐도 그렇게 한다네요 ........


직접 만들어본 사람이 더 잘알겠죠
                         
루슬란 14-03-14 00:17
   
http://misangu.kr/60210253858
-----------

식당에서는 이미 조리된걸 가지고 나오는거겠죠
                         
루슬란 14-03-14 00:19
   
4인분을 기준으로 한 재료는 닭 1마리, 큰 감자 2개, 당근 1/2개, 마른 홍고추 2개, 홍고추 1개, 풋고추 2개, 대파 1/2뿌리, 양파 1개이다. 여기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 또는 2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파 2큰술,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2큰술, 물 3컵 등으로 양념장을 곁들인다.

먼저 닭을 한입 크기로 도막을 내 찬물에 씻은 뒤, 행주 등을 이용해 물기를 뺀다. 감자와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고추는 꼭지를 떼어 씨를 털어 낸 뒤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닭을 넣고 겉이 노릇노릇하게 살짝 익힌다. 닭고기에서 빠진 기름은 따라 낸다.

냄비에 닭과 양념장의 2/3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 뒤, 한소끔 끓고 나서 감자·당근·양파·대파·고추 등을 얹어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다시 바특하게 끓이면 완성된다. 조리시간은 30~50분이다. 2000년 이후 전국적으로 유행한 안동찜닭이나, 몹시 맵게 만든 불닭 등도 모두 닭볶음탕에 바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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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닭볶음탕 [dak bokkeumtang / Braised Chicken] (두산백과, 두산백과)
도편수 14-03-14 00:06
   
그럼 미역국도 미역을 잠깐 볶으니 미역 볶음국인가요?
     
루슬란 14-03-14 00:07
   
국물의 양이 차이가 나겠죠.
마타타 14-03-14 00:12
   
볶음이면 볶음이고 탕이면 탕이지 볶음탕은 너무 말이 안됨
     
루슬란 14-03-14 00:22
   
정확히 말하자면

탕은 아니죠......


일반적인 탕보다는 더 많이 국물을 조려야 하니 말이죠


닭매운탕은 존재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닭볶음탕과는 다른 음식이라고 봅니다
덤벨스윙 14-03-14 00:21
   
국물양으로 따져서 부르자면 닭전골이 되어야하겠죠.
국물양이 곱창전골과 비슷하던데요
     
루슬란 14-03-14 00:24
   
전골이란 자법(煮法 : 삶아 익히는 것 냄비요리이다. 찌개와 비슷하다. 찌개는 각각 주된 주재료 한 가지를 가지고 만들고, 전골은 들어가는 주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나, 여러 가지 재료를 함께 끓이는 점이 다르다.

전골은 즉석요리의 하나로서 불에 냄비를 얹어놓고 조리하면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냄비 하나를 둘러싸고 여럿이 함께 먹으니 친밀감을 주고 또 난로가 있어서 난방의 구실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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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전골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덤벨스윙 14-03-14 00:31
   
즉석요리는 아니지만 국물양으로 볼때 그렇다는 말입니다.
               
루슬란 14-03-14 00:35
   
전골이라고 하려면 전골 냄비에 끓여야겠죠

국물양이라면 조림이나 찌개나 비슷합니다.
Clover 14-03-14 00:37
   
요리 해보시고들 말하는건가... 루슬란님이 말이 맞다고 보는데...

제대로 만들려면 저게 맞아요 귀찮거나 해서 생략하는거지..
     
루슬란 14-03-14 00:40
   
집에서 하는 닭볶음탕은 레시피대로 안할수 있죠


저희 집에서도 어머니는 그냥 물에 넣고 끓이시기는 합니다


모를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