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12 08:26
여러분이 중국이나 일본 지도자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글쓴이 : 렛잇두
조회 : 908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신장(위그르) 티벳 광시장족 다 독립 할 리스크를 감수하고 자유민주주의 채택하실래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사회주의 일당체재로 계속 나가실건가요?

솔직히 별그대가 아무리 인기라지만 중국이 지금 굴기하고 있고 산업 경쟁력도 우리를 넘어섰다는건 사실 아닙니까?

일본같은 경우도 원전들 다 폐쇄하면 그 막대한 전력은 어디서 사오나요? 또 이미 일어난 원전 위협을
언론에서 떠들어봐야 동경 엑소더스나 일어나고 얻는거 보다는 잃을게 만겠죠.

러시아의 경우도 푸틴같은 강력한 리더쉽이 아니면 흑해의 요충지인 크림 반도는 뺏겼겠죠?
푸틴이 아무리 독재자라고 욕먹어도 크림반도를 찾아오고 잘만하면 우크라이나 줬던 땅 반절을 다시 찾아올것 같네요.
우크라이나 국토 크기가 한반도 5배 크기인데 만약 그중 절반이나 찾아 온다면 지금 남한 4배 크기겠네요.

푸틴이 러시아 내에서 반전 여론이나 푸틴반대파 옷벗고 시위하는 앵커들 문화인들의 반대에 부딪쳐
크림반도를 포기하는것보다는 욕먹고 그냥 찾아오고 어느정도 희생도 감수하는게
한 나라의 지도자가 할 최선이 아닐까요?

강대국과 약소국의 차이는 강대국은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당장의 이익이나 모양새보다는 좀더 미래를 보는거고 소국은 그냥 당장 먹고 사는거 걱정하면서 몸이나 사리고 말들이 많은 나라죠.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요즘 한국축구가 그렇죠. 원탑은 박주영이라는 결론이 날수 밖에 없어요.
근데 고대라인이니 홍명보가 편애한다느니 하면서 상당수 여론이 아직도 비난을 하죠.
이런 비난해서 박주영 본인과 홍감독을 흔들어봐야 좋을게 없는데됴 말이죠.

김연아 선수 금메달도 러시아 푸틴 독재자가 빼앗아가고 또 그걸로 국제적 여론의 비난도 받았지만
애시당초 사이즈가 큰 러시아 미국 중국같은 강대국들은 국제 여론보다 언제나 자국을 우선으로 두죠.
러시아 올림픽은 한마디로 지들 좋자고 한거고 일단 일차적인 목적은 이루었고
러시아 욕은 우리도 많이하고 독재자 푸틴이라고 하지만 이번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예전에 러시아 거지국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제 돈은 좀 있다는걸 안현수나 소치올림픽 규모를 보고 사이즈가 다른 나라란걸 알게된거는 사실이잖아요.

결론은 저는 제가 푸틴이나 시진핑이였어도 그들과 똑같이 했을것 같네요.

어쩌면 위그르나 티벳을 지금보다 더한 희생을 감수하더라고 그 큰 땅들을 포기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공현우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젠덴 14-03-12 08:35
   
아까 글도 그렇고 그래서 글쓰시는 의도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게 당연하다는 논리를 정당화 하고자 하시는 건가요?
중국의 국익을 위해 소수민족들 탄압하고 언론장악해서 보도 못하게 하는 거를 정당화 하는게
중국입장에서는 낫다는거예요?
뜬금없이 별그대얘기랑 박주영얘기는 뭐죠?? 원체 알수없는 글을 아침부터 쓰시네요..
일본 방사능이랑 중국의 서북공정 동북공정 러시아의 비뚤어진 올림픽을
전부 옳은거라고 대변해주시는거네요??
     
렛잇두 14-03-12 08:37
   
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본인이 시진핑이라면 그냥 순순히 티벳 위그르 포기하고 크림반도 포기하고 그럴건지 나는 그거에 대한 다른 사람들 의견이 궁금한거죠. 옳고 그른거는 모르겠어요.  국가를 평가하는 기준이 옿고 그르고 누가 더 양심적인 국가인지 이런걸로 g7 결정하고 영토 나누는거는 아니니깐 말이죠.
          
드래곤쥐 14-03-12 09:02
   
저도 님과같은 생각은 했지만 금방 그만두었던 생각 이네요
자신의 나라가 약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만 두시는게 좋네요
우리는 단순하게 말하면 강대국은 아니죠 우리는 러시아가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에요
우리는 대한민국 이라는 국민들이고 약자를 탄압하는 권력자의 행동을 볼때면 자기자신의 권리또한 침해 받는다고 느낍니다 왜냐 자기 자신이 나라의 테두리 안에서 약자라는걸 잘 알기 때문이죠 왜냐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국민이 정치를 행사하는 나라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의 시각과 생각은 러시아나 중국이 자신의 권력이나 힘을 지키려고 탄압하는게 문제가 있다고 보는건 자연스럽다고 볼수밖에 없는것 아닙니까 ?
               
드래곤쥐 14-03-12 09:06
   
당신은 어느나라 사람 입니까 ?
저는 살인마가 자신의 죄를 숨기려 하는게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걸 옳다고 정의하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돼지콜레라 14-03-12 08:39
   
글을 길게 쓰면 그 중 하나 정도는 이해할만한 것도 있을법한데 이상하게 하나도 수긍이 안가는 내용 뿐이네요.
     
질질이 14-03-12 12:19
   
이건 박정희가 독재할 수 밖에 없엇던 이유가 경제성장을 위해서 였다라고 쉴드치는 것과 비슷하고
일제의 아시아침탈이 당시 서양제국주의의 대동아평화와 당시 시대적 흐름이었다라고 하는 논리와 비슷하네요.
명분은 무시한채 철저히 힘의 논리로만 설명하는 방식이 우습네요.
현실은 이러하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너라도 우리라도 그 같은 입장이라면 그럴 것이다. ㅎㅎㅎ
만원사냥 14-03-12 08:41
   
자기 생각을 이미 확고하게 세워놓고 거기에 다른 것들을 억지로 끼어맞추는 글로는 다른 이들을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옛날 강태공이 "불통치란, 불가이어변" 이라고 했죠.

즉, "다스림과 혼란의 이치를 모르면서 통치방법의 변통을 말할 수 없다"라는 말입니다.

좀더 쉽게 말하자면,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는 사전에 전문가나 그에 준하는 사람들과 충분한 논의와 사전에 예방조치나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그러고 나서야 변통이 가는한거지...

어떤 일이 터지고 나서야 변통하려는 것은 꼼수이자 속임수라는 뜻이지요.


님이 말하는 원전사고나 티벳 등등의 사건들은 충분히 사전예방이 될 수 잇었던 것들이지요. 충분히 예방 혹은 좀더 나은 해결책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최근에 문제가 되고 사건이 터졌다고... 국민의 안전? 혹은 미래?를 생각해서 감춘다? ...........

그야말로 치사하고 구차한 변명에 지나지 않지요.
만원사냥 14-03-12 08:44
   
또한 "학비탐기화 요자발기근"이라는 말도 있죠.

조금은 다른 내용이지만, 공부는 꽃을 찾는게 아니라 그 뿌리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님이 하는 건 다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방법이라고 하기도 힘든 것들입니다. 그런건 진정한 통치나 배움이 아닙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죠. 감추고 또 감춘다? 그리고 그걸 넘어서서 그게 국민들을 위한 길이다??? ...

안타깝네요.
신단수 14-03-12 08:45
   
뭐지....지 생각이 모두의 생각이랑같은줄 아네.
한국인이 무슨 러시아가 무슨 거지인줄 암. ㅋ
러시아가 거지인줄 알았던 사람 님 뿐인듯.ㅋㅋㅋ
아님 80년대에서 타임슬립해 오셨나.
신단수 14-03-12 08:48
   
박주영 밖에 원탑이 없다.  이것도 자기 생각이고,
러시아가 거지국가인줄 알았는데 잘 사는거 알았다. 이것도 자기 생각이고.

모든 비유가 그냥 자기 독단들 ㅎㅎ
자기 기준에서 결론 내리고 진리라 하다니.
가장 우둔한 사람들이 하는 짓.
     
렛잇두 14-03-12 08:56
   
축구전문가들이 다 인정하는 부분임 박주영은
          
만원사냥 14-03-12 09:04
   
저 역시 축구팬인데... 특히 여러가지 칼럼들을 매우 좋아하는 축구팬이죠.

http://sports.media.daum.net/sports/newsview?newsId=20131013140505505

한준희 해설위원같은 경우엔 손흥민 원톱론을 지난해 초부터 즉, 최강희부임시절부터 꾸준히 주장했었고... 김신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고 ... 좀 다양합니다.

모두 박주영 밖에 없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주장을 할 땐 좀더 확인하고 주장을 하시고 근거라는 것 역시 좀더 확인을 해보시고 펼치시길 바랍니다.
하나사라 14-03-12 09:01
   
ㅉㅉㅉㅉ
나이테 14-03-12 09:14
   
님의 논리대로라면 님이 욕먹는것도 이해하셔야 함.
혹시 길가다 님이 강도를 당해도 다 그사정 다 이해하셔야 함.
강도도 자기이익을 위해 어쩔수 없슴.
그리고 14-03-12 09:25
   
내가 왜왕이나 이등박문이었다면 조선을 강제 합병하고 탈탈 털어먹는 일은 당연하지 않느냐. 따라서 한국 사람들은 식민 지배를 당연한 일로 인정하고 아무 소리도 내지 마라.

이런 말을 하고 있군요.
푼수지왕 14-03-12 09:34
   
중국이건 러시아건 잘사는 나라가 전혀 아님.
GDP의 총량이 클진 몰라도 국민들 삶의 질이 전혀 아니란 말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딸 정도의 외국인이라면 귀화시키는데 돈 좀 쓸지 몰라도 평범한 이민에게 절대로 좋은 대우 해줄 능력 안되는 나라임.
전혀 본받아선 안될 나라들을 가지고 시진핑이 어쩌고 푸틴이 어쩌고 해봐야 설득력이 없음.
노트패드 14-03-12 10:01
   
짱꼴라의 경우,
민주주의가 성립해야지 문화가 꽃피고 다른 주변 국가를 끌어들일 수 있음.
이게 성립 안되면 앞으로 영원히 짱꼴라가 "중심"으로 가는 날은 오지 않음.

문제는 짱꼴라의 경우,
민주주의를 성립시키면 당연히 원래 짱꼴라 땅이 아니었던 땅이 원래의 나라로 돌아감.
짱꼴라 민족도 아니거니와, 민족을 하나로 합친다는건 역사적으로 봤을 때 성공한 사례가 없음.
천년동안 점유한다고 해도 "민족"이란 개념은 그 시간을 뛰어넘음.
짱꼴라라는 국가로 뭉쳐져 있지만, 같은 국가가 아닌게 사실임.
민주주의가 찾아오면 당연히 원래의 땅으로 돌아가는거고.
(뭐... 민주주의가 오지 않더래도 원래 땅이 아니라 그걸 *점유*하고 있는데 소비되는 국력이 만만찮음.)


국가가 다른 국가를 빨아들여 숭상받을 수 있는건,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아닌 "문화"입니다.
유일하게 짱꼴라국에서 성공했던 나라는 "명나라"인데,
명나라의 경우 경제력이나 군사력이 아닌 "문화" 때문에 찬란하게 꽃피울 수 있었고, 주변 국가들이 명나라를 숭상하게 만들었죠.
나머지 짱꼴라 역사는 아시겠지만... 쓰레기 문화임.


문화를 이루어야하는데, 문화는 공산주의에서 꽃피울 수 없음.
(문화대혁명으로 자기네 문화를 지네 손으로 다 파괴시킨 것에 실소를 금할길이 없었음. 명나라 문화가 거의 다 파괴된 상황에서 문화대혁명으로 그나마 남은 것까지 싸그리 파괴 시킬 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자기 문화를 자기손으로 파괴할 때의 느낌이 어떨까....... 마치 나치가 집권할 때, 독일인들 손으로 자기네들의 각종 도서와 문화를 파괴 했던 그 느낌이 아닐까..........)
참고. 문화로 세상을 정복했던 나라들.
그리스, 로마제국, 미국

미국이 경제력이나 군사력 때문에 저 위치에 있는 것 같죠?
문화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문화는 미국에서 시작되어 퍼져나가요.
할리우드 영화, 음악, 사회체계(문화적인 의미에서), 풍습, 도시, 건축양식

또한 아시겠지만, 문화를 가장 빨리 꽃피울 수 있는 체제는 "민주주의"입니다.
그리스를 다시 상기시키시길.


문화가 안되기 때문에, 아직 짱꼴라국이 변두리 국가로 남아있고, 그렇게 인식되고, 그렇게 대우되는겁니다.
원숭이 잽스 얘기하는건 좀 그렇긴 해도...
80~90년대 잽스가 일정 수준을 뛰어 올라 대우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문화" 때문입니다.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잽스 경제력이 계속 오를 수 있었구요.
당시 아시아의 군사력이 한국이 가장 강했었단걸 인지하시기바랍니다.
우왕 14-03-12 10:08
   
정작 하고 싶은 얘기는 짱깨쉴드 같은데.....님은 화교?
붉은밤 14-03-12 10:28
   
제가 현 중국지도자라면 저도 독재를 할듯 한데.....권력 맛 보면 저역시 똑같아질듯 ㅎㅎㅎㅎ
(ㅎㅎ 중국지도자가 될 일이 없기에 ...ㅎㅎㅎㅎㅎ)
     
우왕 14-03-12 10:55
   
얼렁뚱땅 14-03-12 11:04
   
너라면 먹고살기 힘들때 도둑질 강도질 안하겠느냐 뭐 이런 논리인가요?
도편수 14-03-12 12:04
   
나는 시진핑도 아니고 푸틴도 아니지만
반대로 내가 티벳인이거나 위구르사람이면 어떻게 할것인가도 생각해 볼 수 있는거죠.
강자의 입장이라면 인간 본연의 욕심을 너도 어찌할 수 없을것이라며 세뇌아닌 세뇌를 시키고 있네요.
그렇다면 약자의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이건 솔직히 어린이 동화책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에요.
님은 지금 약자가 강자의 욕심을 이해해야하고 강자에게 희생하라고 말하고 있네요.
답없다 14-03-12 14:03
   
강대국과 약소국의 차이는 강대국은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당장의 이익이나 모양새보다는 좀더 미래를 보는거고
===================================================================
ㅋㅋㅋ 아하?? 당장 눈앞에 금메달에 눈이 멀어 소트니코바를 우승시킨 러시아는 약소국인거죠??

정말 앞뒤 안맞는 문장실력 참으로 오랜만에 봤습니다.ㅋㅋ
자신이 한 말에 자신이 태클거는...자승자박글 잘 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