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모르겠고 해병대와 공군에서 선임하사라는 호칭을 사용하는데, 육군의 행보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대에서 중사 이상 고참부사관을 한명을 정해서 중대선임하사(정식으로 있는 직책)로 임명하는데, 병사들 휴가나 근무, 행정, 살림살이 거의 모든일들을 관리하는 중대에서 최고 권력자(?)입니다.
물론 중대장이 지휘관이지만 왠만하면 선임하사 관리하에 중대가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중대장과 선임하사 모두 원만하게 잘 지내지만 가꿈 둘 사이에 알력이 발생하면 중대가 막장이 되버리는 희한한 광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