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11 19:36
남성분들 보세요
 글쓴이 : 얼론
조회 : 530  

대학 합격하고 사정상 군대 바로 갔죠


여자도 군대 가야 한다라는 생각은 안 했지만


부럽기는 했어요


나 제대하면 동기는 3학년일세 ㅎ


남자들 군대 다녀오는 동안 여자들


사회 먼저 진출해서 직장 상사 되고 쩝


실제 제 고등학교때 같이 운동하던 동창 여자애가 제가 처음 들어간 직장에서 상사였어요


이런 이야기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씩 친구들하고 이야기해봤을걸요?


대략 25년 전 저의 20대 초반 때 이야깁니다


그런데 지금이나 저 때나 달라진 게 없네요


20대에 느끼는 남성들의 위기감은 여러곳에서 발생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여성들과의 경쟁,그리고 사랑이죠


여기서 데이면 극단적으로 치우치고 여성 혐오로 가기도 하고요


겪었기에 이해하지만 나이가 좀 더 들고 가장이 되면 생각도 많이 바뀌더이다


저는 제 어머니가 제 누이가 제 딸이 받는 일부 혜택이 과하단 생각이 안 듭니다


백화점,아파트 주차장이나 엘리베이터 등등에서 강도 치한 사건 발생하면 제 가슴이 다 벌렁거려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항상 여성 전용 주차가 있는 곳이나 안전 확보된 곳으로 잘 다니라고


신신 당부합니다 제 지인이나 가족이 그런 일 당하면 못 견딜 것 같습니다


남성들에게 묻겠는데 이런 정도 바램이 자존감 없는 행동인 가요?


육체적으로 약한 여성이 겪는 부당함에는 어느 정도 혜택을 줘도 된다 생각합니다


다만 현 제도상 남녀의 경쟁 상황에서 군필자들의 다각적 혜택은 보장해줘야 된다고 보고요


여가부라는 거지 같은 작명 대신 복지부나 가족부로 명칭 좀 바꿨음 하고요


여권 신장에만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좀 더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음 하네요


다운 그레이드를 해서 균형을 맞추기보단 업그레이드해서 균형을 맞춰야지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성도 군대를 보내자는 의견은 다운 그레이드의 방법 아닐까요?


제가 오히려 남성 우월주의자다? 하시면 일부분 맞습니다


그건 인정하는데 다 떠나서 여성 전용 특혜에 대해서


무조건 차별이고 나쁘게만 보지 마시란 겁니다


내 아들 군대 보냈는데 혜택도 없다며 억울해 하시는 우리 어머니들도


여성들입니다 이거 하난 기억합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신규유저 14-03-11 19:38
   
내 아버지 내 남동생 내 형  내 아들이 받는 피해는 커보이는데요

내 엄마 여동생 가족드립도 지겹습니다

출산 드립만큼 비논리적이고 말도안되는 뻘소리

엄마 여동생 누나만 있습니까


아버지 형 남동생 아들이 받는 피해는 작아보이는지???

정말 출산드립이나 가족드립이나 하나같이-_-
     
얼론 14-03-11 19:41
   
왠만하면 이런 말 안하는데 저랑 섞이지 맙시다 님은 대책이 없어요
싸우고 싶어서 댓글 다시는 것 같아 무서워요 ㅎㅎ
          
신규유저 14-03-11 19:42
   
나도 그쪽이랑 섞이고 싶지 않네요

흔해빠진 여자들이하는 비논리적 공감 감성팔이 구걸글이나 올리고

그게 안통하면 인신공격 하는 패턴은 수도없이 봐와서요


그리고 기왕 이번에 말섞은거 제 질문에 대답해주세요

우리나라 가족은 엄마 여동생 누나로 이루어진 아마조네스입니까???
               
신규유저 14-03-11 19:47
   
비논리적인 글에 논리적인 댓글을 달면 조용히 빠져나가는 패턴도 여전하고 뭐...

됬습니다
     
삽자루1018 14-03-11 19:44
   
극단적이고 편향적인 사고가 신규유저님은 너무 많아요.
가생이도 이젠 일베화가 되어 가는가....
          
신규유저 14-03-11 19:44
   
극단적인거 보고싶으면 일베를 가시던지요

진짜 극단적인걸 못보신 분이네
          
가을기분 14-03-11 20:22
   
자기와 사고방식이 다르면 일베라고 하는

흑백논리에 빠진 님같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좀먹고 있지요
헨리기관차 14-03-11 19:39
   
좋은 말씀입니다..정독 했습니다^^;
우왕 14-03-11 19:41
   
예를 하나들자면 이런겁니다
 회사에서 힘들어 하는 직원이 있어 일을 도와줬습니다
 헌데 계속 도와주다보니 나중에는 도움을 당연시 하는 겁니다
 나중에는 안도와주는 저를 남자니까 당연한거 아니야?라고 말합니다
 이때부터 저는 일을 도와주기가 싫어집니다
다른 남자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김태희가 예쁘다고 스스로 "난 예쁘니까"라고 말하면 되게 재수없겠죠
     
얼론 14-03-11 19:44
   
애써 도와줬더니 배려인 줄 모르고 당연한 듯 행동하는 여성에겐 도움 줄 필요없죠
그렇게 사회 생활 못하는 여성들은 남녀를 떠나서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붉은밤 14-03-11 19:41
   
와 좋은글인데 ㅎㅎㅎㅎㅎ(정말 좋은글요!!!!)

이글의 요지는 여성들도 안전을 위해서 약간은 조취가 필요하다뿐인데 ㅎㅎㅎ

와 여기 무섭네 ㅎㅎㅎㅎㅎ(음 그래도 달리네요.......)
말랑한감자 14-03-11 19:42
   
아...진짜
옳고 그르고 싫고 좋고를 떠나
제발 남녀 문제에 가족 점 들먹이지 마세여
진짜 싫어여
무슨 가족이 여자로만 구성되어 있답니까?
     
eS007 14-03-11 19:43
   
22222222
     
얼론 14-03-11 19:49
   
남녀 문제에 해결법은 남과 녀를 구분말고 가족이라는 울타리로 묶을 때
타협점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물론 여자로만 구성되진  않죠
전 하나의 예를 든 것 뿐입니다
          
말랑한감자 14-03-11 19:52
   
가족이란 울타리로 다 묶어버리면
애초에 남녀 차별이니 이런 단어조차 생기지 않았을겁니다
여성부라는 정부단체 조차 존재하지도 않았을거구여
          
개나리같은 14-03-11 20:15
   
그 예가 올바르진 않네요~
          
가을기분 14-03-11 20:28
   
개개인으로 보지않고 가족으로 보다니 조선시대에서 오셨나요?

가족도 결국은 개개인으로 구성되어져 있다는 것도 모르나요?

부부간도 이혼하면 남입니다

동등한 개개인이 합쳐져야 하는거지 누구가의 희생이 있어서는 문제가 일어날수 있습니다
81mOP 14-03-11 19:45
   
여성에 대한 배려 좋습니만

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핵심은 그게 아닙니다.

여성부가 아무리 뻘짓거리하고, 여성단체에서 아무리 헛소리를 해도

대다수 여성들은 가만히 있다는 게 제일 문제죠. 아무 관심 없다는 거

만약 여성들이 그런 알흠다운 짓거리를 하는 여성부나 여성단체에 대해 올바르지 못하다고

먼저 지적하고 나서고, 뭔가라도 반대의사를 표현했다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겁니다.

또한 평등을 주장하면서 과거부터 여성은 무조건 약자라는 의식과 더불어 약자임으로서 보호받던

이전의 해택을 내려놓기를 주저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게 문제죠.

즉 여성에 대한 과거 부터 있어 왔던 사회적 배려는 잃고 싶지않아 하면서

그 신장된 여성권에 대한 의무를 도외시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되는 거죠.


아마도, 여성계에서 남성들에게 트라우마로 다가오는 군문제만 건들지 않았어도

이정도까지 오진 않았을 듯합니다.
도편수 14-03-11 19:46
   
전 여성들이 군대가서 전투병이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두달간의 기초훈련정도는 해도 무리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투하기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 방어력과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년 예비군이나 민방위에 참여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휴전중이고 전쟁에 대비해야 하는 마당에
기초훈련을 받고 안받고는 전쟁발발하면 그 차이는 명백하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전쟁나면 남잔 다 차출로 전쟁 나가고
남는건 여잔데 여자는 아이를 보호해야합니다.
스스로도 감당하지 못한다면 아이보호는커녕 짐만될뿐...
크림 14-03-11 19:46
   
감정에호소하는 글인가?
가족을 생각? 누이를생각해서?

현실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평등하게 해줘야죠. 이런글 지금 상황에서는 전혀 도움 안되는군요.
소시유리 14-03-11 19:50
   
그 가족들립과 출산드립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원시사회에서 부터 존재한 드립이죠. 그 출산드립 때문에 여성에게 그 어떤 특혜를 준다고 해도 남성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원초적인 것이죠. 요즘은 워낙 사는 것이 빡빡해서 마음대로 할 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것이죠. 그리고 여성이란 특징 중 현대에서 가장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것이 지식습득에 남성보다 여성이 더 우수하다는 것이 남성패배주의를 만드는 요인이죠. 내가 여성예찬론자는 아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의 일원이란 동료의식이 필요한 것이죠.
견룡 14-03-11 19:52
   
얼론님 하나만 물어보아요.
어느정도 동의는 하지만 모순이 여러군데 발견 되네요.

단순하게 질문 드릴게요
자식 딸만 있으시죠?
견룡 14-03-11 19:53
   
그리고 전세계적 유전적으로도 여자가 육체적으로 남자보다 약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고요.
그런데..얼론님의 글을 보면 대한민국 여성들은 특이 유전자여서 유독 더 약한가봅니다 ^^
얼론 14-03-11 19:54
   
제가 여기에 출산에 대해 이야기 하던가요? 아니면 남녀 평등에 대한 거창한 의견 제시를 하던가요?
기본적인 대화 의지들이 없으시구만
제가 바란 점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의 안전에 대한 배려 이야기에요
확대해석해서 불나방처럼 달려들지 마세요
가생이와서 처음드는 주변인 느낌일세
     
가을기분 14-03-11 20:36
   
지금의 현대 사회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전재가 어이없군요

그렇다면 회사에서 여성은 취약하니까 차별해도되겠군요

여성은 취약하니까 일을 더 못 할꺼다 라고 생각해도 되겠군요

현대사회에서 육체적 근력이 남성보다 조금 뒤진다고 문제가 될까요?

취약한 여성이 무슨 대통령 이냐고 그만두라고 해야겠군요
둥가지 14-03-11 19:55
   
그래서 그게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대신할수있다보시나요
못봐주겠네 14-03-11 19:56
   
여성부가 처음 등장하고 그걸 나쁘게보는 사람들이야 있엇겟지만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봤었습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날이갈수록 늘었엇고 여성들이 호소할만한 곳도 없엇지요
하지만 그 여성부가 비정상적인 운영을 하니까 욕을 듣게되고 그걸 옹호하는 사람들 이나 여성들을
곱게 보는 시선이 많이 사라진게 사실이지요
사람들은 여성부 그자체가 싫은게 아니라 뻘짖거리를 하는데서 화가 나는거죠
남녀 평등을 주장하면서 사실상 남녀 차별을 두고있는게 여성부입니다
잘못된길로 가고있는 기관을 뜬눈으로 볼 사람은 많지가 않죠 ....
그런거야 14-03-11 20:16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여성도 군대를 보내자는 의견은 다운 그레이드의 방법 아닐까요?
오히려 전 업그레이드라고 생각하는데..
남녀 평등
말로만 힘들었지 하는 주변사람말 들어본적 있나요? 영혼없는 질문..
직접 격어보지 않고서는 크게 와닿지 않죠
그리고 여성이 왜 약하고 보호 받아야할 존재로 보는지
전 부모든 친척이든  다 걱정합니다. 딱히 여성이라고 그런게 아니라요
남자라고 해서 육체적으로는 강할지도 모르겠지만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평창 14-03-12 01:34
   
옳으신 말씀입니다.
캬~ 총각이랑 유부남이랑 이렇게 틀리네.. 그래서 아가씨들이 유부남 좋아하는 거임..
 총각이랑 유부남은 왜 이리 생각하는 게 천지차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