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얻으면 반대급부로 무엇을 잃는게 세상의 이치죠. 여권 운동의 신장이 분명 여성들에게 좋은 점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경직되고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기를 못 펴던 여성들이 나아진 환경을 누리는거에 대해 어느 정도는 동의하고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도란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막 가면 부작용이 따르는게 확실하지요. 우리보다 여권운동에 먼저 성공한 유렵의 여성들은 과연 과거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있을까요? 몇몇은 분명 그럴 겁니다. 하지만 지금 유럽의 가정들은 붕괴되었고 ㅅ람들이 결혼을 안 하거나 이혼을 너무 나도 쉽게 하는 사회가 되었지요. 좋은 일인가요?
유럽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유리한 각종 결혼의 제재 법률에 눈 뜨면서 결혼을 기피하고 동거만 하다가 만다고 합니다. 결혼 안하고도 즐기며 사는데 눈을 뜬 것이지요. 이게 문제가 되어 어느나라에서 동거기간이 어느정도가 되면 사실혼으로 인정한다는 법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남자들이 그 기간이 되기전 헤어져서 새로운 여자들을 찾아 떠난다고 합니다.
성의 자유화가 이루어지니, 남자들도 성관계를 위해 어린 여자들과 지내며 사는게 하나의 풍토가 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써 놓고 보니 이런 일들은 우리 주위에서 벌써 일어나는 일이네요. 결혼의 의미가 더 이상 과거와 같이 신성하고 지켜야할 관계로 여겨지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어떤 관계는 부서지는게 더 나을수 있지만, 어떤 관계는 자정의 노력도 안하고 그냥 헤어지는게 요사이의 일이지요. 과연 현재는 여성들에게 행복한 사회인가요?
요사이 여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남성들을 억압하는 몇몇 법들이 너무 쉽게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말했듯이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법이지요. 우리나라 남자들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히 변하면서 과거 여자들이 누리던 몇몇 혜택들은 분명히 없어 질겁니다.
우스게 소리로 인터넷에 떠도는 여친은 발렌타인 데이때 자기가 만든 초쿌렛을 주고 남자는 화이트 데이때 고급 식당과 명품 선물로 답한다는 것이 과연 얼마나 갈까요? 한국 남자들의 신사다움이 영원할까요? 여자들도 곧 그 답을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