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수술로 애뽑고 외국 부유층들이 와보고 싶어한다는 우리만의 문화 산후조리원가서 수억 깨먹고
시애비가 손안씻고 애만진다고 히스테리 부리는 와중에 유기농 재료들만 사들여 이유식 멕이고
산양분유 멕이고 애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다보니 애비는 일마치고 거실에 앉을자리도 없고
새벽에 꽥꽥 울면 낮에 종일 애봤다고 서방이 일어나 달래야 되고
오줌도 못가린 녀석한테 각종 책을 사들여서 읽혀야 되고. 주말엔 종일 애봐줘야 하니
남자들이 씨를 안뿌립니다.
이거 무슨 번듯한 직장다니는 집 얘기가 아니고 트럭모는 고향친구 얘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