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203871
뉴스타파를 보니 가족들 울분을 더 잘 이해하겠네요.
만약 그 많은 인원이 다 필요 없었다면
진도에 있는 해경이든지 서울에 있는 중대본이든지
누구라도 공식 브리핑을 통해 방송으로
더 이상 진도에 민간 잠수사가 올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하던가
아니면 500명 어쩌고 얘기를 할 거면
충분히 민간 잠수사들을 잘 활용을 하던가
근데 연계 작업은 제대로 안 하면서 500명 어쩌고 그 얘기만 줄창하면?
필요 없는 민간 잠수사가 북적이면 구조 작업이 더 어렵지 않나?
근데 현장통제도 안 하면서 오는 족족 다 오케이 하면?
그렇다고 찾아온 민간 잠수사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실력이나 자격 또한
잠수사 계통이 좁은 바닥이라서
이미 군 경력이나 그런 걸로 다 안면이 있는 거고
또 같은 팀원들이 보장하면 베테랑인지 아닌지는 다 파악이 되는 건데
설마 민간 잠수사들을 못 믿어서 기껏 진도까지 온 사람들을 방치해 버린?
아무튼 알 수가 없는 일이네요.
전시행정도 경우가 있는 거지 사람 구조하는 일에서까지 생색내기 일변도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