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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0 18:11
한국인과 일본인의 너무도 명백한 차이와 일본의 한계
 글쓴이 : vvv2013vvv
조회 : 1,461  

공통점 :  非백인주류, 非유럽국가로써 고도의 산업화를 이루었습니다


차이점 :

일본에는 동네마다 자신들의 신들을 모시는 이른바 신사(神社)가 있습니다  야스쿠니신사도 그중에 하나로서 환상을 가진 일부 외국인들은 일본의 독특한 문화라고 평가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렇지않습니다  덴노(일왕)은 살아있는 현세 신이고  고인들을 신으로 숭배함으로써 자신들도 사후에 신이된다는 강한 믿음때문입니다  이는 근대화이후 문명국가중에서 찾아보기 힘드며 상대주의적 세속관이 아닌 신화적 세계관이며 모든 신민(神民)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본총리의 신사참배와 일본국민들의 강한 동조는 자국을 전근대적이고 원시적, 신화숭배집단으로 몰고가 잘못된 전체주의로 빠트릴수 있습니다


우리사회는 단군이나 왕의 후손을 신으로 모신다거나 고인을 신으로 숭배하는건 주류인식과 거리가있습니다. 물론 기독교나 불교의 부작용이 있지만 악용하는 사람의 문제이지 자기만의 고립에 빠지지않고 다른 문화와 세계관을 공유하는건 정말로 다행이고 멋진일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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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이황 14-03-10 18:13
   
일리있는 말씀~
별명입력해 14-03-10 18:13
   
차이 공항에 가보면 한국애들 스키니 오웃 이뿐데  좋아서 눈돌아가고  일본애들 스키니 오웃 짱나네 오다리 짱나서 눈돌아가고
생마늘님 14-03-10 18:15
   
ㄴ 이런 ....당신은 날 공감을 찍고싶게 만들었어
처음쳐럼 14-03-10 18:16
   
결론은 오늘도 일본은  평화롭군요.ㅎㅎ
칼바람 14-03-10 18:35
   
신사에 대해 잘 모르시길래 한마디 적습니다.. 일본의 신사는 죽은 사람을 모시는 사당이 아닙니다
일본은 과거부터 수천의 신이 존재했습니다. 물건도 신이 된다고 믿는건 사실입니다.
이건 일종의 토착신앙입니다. 그리고 그 영향을 끼친게 일본의 쇼토쿠태자입니다
일본은 도교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습니다 우리나라가 유교풍습이 있는것 처럼 일본의 신사참배는
중국 도교의 영향을 상당히 받은거죠
     
칼바람 14-03-10 18:38
   
그리고 그 도교 문화를 전수해준게 바로 백제입니다.
우리나라가 지금은 유교.불교.기독교등 다양한 종교가 있지만
과거 우리나라가 삼국시대때는 일본처럼 토착신을 찬양했습니다
고구려.부여 그리고 삼한 시절때는 유교도 불교도 아닌.. 지방의 토착신을 섬겼죠
그런데 통일신라나 고려때부터 불교가 주 종교가 되고 조선시대때 유교가 주 종교로 바뀐거 뿐입니다

일본의 신사에서 죽은 사람을 섬기는건 거의 없습니다 야스쿠니가 오히려 특이 케이스죠
          
ringbearer 14-03-10 22:27
   
맞습니다.. 죽은 사람을 섬기는 건 중국 주나라의 풍습이죠..
     
칼바람 14-03-10 18:44
   
참고로 쇼토쿠태자는 일본 불교를 중흥시킨 사람이지만 더불어
일본의 토착신앙인 신교와 유교의 융합을 꾀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신사문화의 시작점이죠..
일본의 토착신앙 즉 신사문화가 까이면 한국의 단군신화도 까여야 됩니다..
적어도 문화의 다양성은 존중해줍시다..
          
vvv2013vvv 14-03-11 03:44
   
어떤 형태로든 신화론은 까야합니다
신화는 아주 극단적인 일방향적 사고를 강요하는거라 현대국가의 상대주의적 합리성과는 거리가 멀기때문이죠  신화에 빠진 나라들은 대게 후진국이며 위험합니다
vvv2013vvv 14-03-11 03:42
   
저는 본문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얘기하는건데요 ;;;;
태평양전쟁 당시 전몰자들을 신으로 추앙하는 거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