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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9 20:43
역사적 인식은 자신감에서
 글쓴이 : 오구리
조회 : 301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 근래 들어 금청사 역시 우리 역사로 편입하자라는 말도 있고 하는데 금이든 청이든 시조의 몇 대니 거슬러올라가서 고구려 계통이니 우리 역사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찌보면 중국의 위협과 불안함의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폴레옹의 출신이 하급귀족 출신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나폴레옹 초기 자신의 태생적 지위에 대한 컴플렉스를 상당히 가졌습니다. 그 컴플렉스를 커버하기 위해 화려함이라든가 왕족과의 결혼을 통해 자신의 태생적 지위를 지우려 애를 쓴 흔적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하지만 황제 직위에 오르고 유럽의 모두가 인정하는 당대 최고의 인물이 된 뒤로 그의 초상화는 그의 복장은 오히려 소박해지는 경향을 띕니다.
그 컴플렉스에서 이젠 넘어섰다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이후 도약을 통해 높은 지위를 얻게 되면 오히려 중국 동북부인들은 자신들이 한국인과 같은 민족 혹은 고구려인 고려인 등으로 불리길 원하게 될 겁니다. 구질구질하게 금의 역사가 청의 역사가 요의 역사가 내 것이니 너의 것이니 주장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역사를 배우고 알아야 하는 이유는 조상들이 겪어온 일들을 마음에 품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고 지난 역사를 돌이켜 찬란했다 자위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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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나 14-03-09 20:48
   
근데 사실 금청사는 임시정부시절 때 한국사로 가르치던 거에요.. 구질구질한 게 아니라..
     
오구리 14-03-09 20:53
   
역사라는 게 자주 바뀝니다.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 기자조선 역시 조선시대에는 정설로 받아들여졌지만 근대 이후 식민조선의 근거로 쓰이니까 아예 역사에서 빼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묘, 병자호란을 겪었는데 침략과 약탈을 자행했던 족속의 역사를 굳이 한민족의 역사로 집어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건국에 있어 혹은 지배층의 구성원등에 있어 타당한 근거가 있어 금청사 역시 한민족의 역사로 넣을 것이면 왜국 역시 한민족의 속국개념으로 넣어도 이상함이 없지않을까요?
개인적인 입장에선 청이든 왜국이든 별로 엮이고 싶지 않은데요;;;
          
정의의사도 14-03-09 20:59
   
금청은 자신의 뿌리를 공식적인 역사책에서 분명히 우리 한민족임을 명시하고 기록을 했지만
쪽바리들은 되려 그런 역사적인 사실을 철저히 숨기고 자신들이 조선의 뿌리라는 망발에
더 나아가 한민족 역사 말살을 하는 참혹한 짓거리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또한 금청의 후예의 만주족 유전자를 비교해보면 한국과 빼다박아 거의 차이가 없는데
일본은 그에 반해 35%이상을 죠몽인이라는 종자들이 차지하다보니 유전적으로 엄청 차이가 납니다
핏줄이 다르기에 쪽바리들이 유독 한민족을 멸족시키려 그렇게 난리를 친것이고
역사 말살까지 감행해 자기들의 문명의 뿌리인 조선을 철저히 부정한것 입니다
금청의 역사와 일본의 역사는 아예 핏줄부터 다릅니다
정의의사도 14-03-09 20:50
   
47대 단군 고조선도 임시정부 시절 당연한 역사적 사실이었는데 식민사학자에 의해 단절이 된것입니다
구질구질하게 구는건 역사를 되찾고자 하는 쪽이 아닌 그것을 막고 못찾게 하는 불순한 세력들이죠
     
오구리 14-03-09 20:56
   
식민사학자들의 주장이 터무니 없다는 것은 밝혀진 예가 많습니다. 근거도 없고 자료도 마음대로 해석하고 그러니 인정을 못 받습니다. 좋든 나쁘든 근거가 있고 자료가 있는 역사적 사실이라면 제대로 복원하는 게 맞고 단지 추측일 뿐이고 논란의 여지가 많다면 때에 따라서 역사적 사실일수도 아닐 수도 있겠죠뭐.
          
정의의사도 14-03-09 21:03
   
그 터무니없는 주장들이 한국사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여지는게 문제죠
단군은 커녕 고조선 자체를 인정안하는 강단사학의 패악때문에
식민사관이 더욱 공고히 뿌리를 내렸고 동북공정이 탄력을 받게 됩니다
단군 고조선 및 상고사를 철저히 부정하는 사이에 짱개놈들이 단군 고조선을 넘어
그 뿌리가 되는 웅녀 배달 문명 홍산문명을 지들것이라고 공언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짱개놈들은 한민족 역사 모든걸 뿌리채 뽑아 지들 역사로 둔갑하는데 여념이 없고
이것을 세계 교과서에 수록해 한국 역사는 기껏해야 고려때 부터입니다
짱개놈들이 이런 역사왜곡을 발판으로 명분 삼아 한반도를 짚어삼키려고 하는것 입니다
정의의사도 14-03-09 20:55
   
그리고 금청사는 단순히 짱개를 정복한 왕 하나가 우리 핏줄이라서 한민족 역사 라는게 아니라
지배층 구성원 자체가 우리 한민족이라서 그리고 그들 또한 자신들의 뿌리를 한민족에게서 찾아서 입니다
왕 하나가 건너간게 아니라 민족단위의 이동을 해서 세운게 금청 역사라는 겁니다
허각기동대 14-03-09 21:00
   
뭐만 하면 식민사학이라 그러는데 그럼 식민지 전의 역사인식은 대체 어땠다는건지 알수가 없네여.

그때도 환단고기같은 사관을 갖고있었으면 모르겠지만 그 전에도 그런건 없고 식민지가 된 이후 오히려

봇물터지듯 각종 위서와 별 근거도 없이 할머니가 멋모르고 마구 계칠해댄 스페인 성당의 예수벽화모냥

생경한 제국을 만들어놓고서는 그게 맞는데 식민사학자들이 다 조져놨다는 식으로 우기니.

얼마나 조상들의 과거가 부끄럽게 생각되고 자신감이 없으면 그렇게 과거에 목을 메고 사나 싶네요.

본문말마따나 만주의 그들이 진정 속하고 싶은 나라와 문명을 만들어 놓고 여차하면 힘으로 앗을수

있는 능력이나 만들어 놓고나서 떠들어도 떠들어야지 거 아무도 인정도 안해주는거 갖고 입으로만

맨날 떠들면 뭐해요.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게 낫지.
     
정의의사도 14-03-09 21:07
   
식민지 이전의 역사를 왜 알수가 없나요?
상해 임시정부 시절 역사관 역사교과서가 버젓이 남아있는데
없는 역사로 금청 요를 우리 한민족 역사로 기록한게 아니라
금청을 세운 만주족들이 그렇게 기록을 하고 요나라에서
자신들이 고조선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그 풍습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임시정부 시절엔 47대 단군 고조선은 너무도 당연한 역사적 사실이었습니다
이승만이 임시정부 역사관을 부정하고 일제매국노들을 대거 등용해
역사관이 이모양 이꼴이 된것이지 없는 역사를 갖고 찾고자 하는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