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에서 보통 1마리 시키면 닭1마리 아니에요. 닭다리 2개 날개 2개만 맞춰서 구색만 맞춘겁니다.
다리가 4개 들어가 있었단거는 치킨집 직원이 실수한거네요. 닭한마리를 손질해서 튀긴거를 한박스에 넣은게 아니라 각 부위별로 포장 되있는거를 튀겨서 각 부위마다 몇개씩 집어서 1마리라고 하는겁니다.
음..
이마트는 아니지만 롯데마트에서 치킨알바햇던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닭 5마리가 한봉지에 조각나 들어있고 이걸 한번에 조리를 합니다. 그리고 다리2개 날개2개 를 중심으로 얼추 한마리처럼 보이게 포장을하죠
그런데 이게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포장하다보면 조각이 부족할때도 있습니다. 포장당 기준이 되는 무게와 조각수가 있는데 가슴살이 부족하다면 다른 조각으로 숫자와 무게를 맞추는거죠
아마.. 님이 사신 이마트 치킨도 비슷한게 아닐까 싶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