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만약거려서 죄송한데... 처음 신내림 받을 때 애기신을 받았다가 다시 보내고 예수신을 받은건데, 그 이후로 예수신만 모신다면요? 무속인 집에 귀신 같은 그림이나 우울한 환경은 아니고, 십자가 걸려 있고 예수 그림 걸려 있고 주로 혼자 성경 읽으면서 생활하고 사람들 찾아오면 점봐주고 그런 삶이고 방식만 굿을 하는 방식인데...
무당이라면 모든신을 믿죠 그중에 젤 강한 신에게 신내림 받기 원하고
예수라는 신의 내림을 받으면 그 신을 받드는 개념입니다. 유일신을 믿는 개념은 아니죠
개신교 개념은 신을 영접하면 성령을 받아 거듭나야 하죠 그리고 영적인 능력은 대부분의 교파에서는 좋게 안봅니다.
오순절쪽 교파들만 영적 초자연적인 개념이 있습니다.
개신교에서 목사는 평신도 보다 영적으로 위에 있거나 예수랑 더 가깝거나 한 직책이 아닙니다.
개신교의 만인제사장설에 따르면 신도는 모두 예수와 직통으로 대화하고 섬길 수 있습니다.
원래 개신교의 교리를 따르자면 성직자라는 특별한 직책은 없어야하고 중보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목사란 그저 평신도보다 신학을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 평신도를 교육하는 직책이지 성직자가 아닙니다.
근데 한국개신교에선 이런 개념을 개무시 하고 목사를 떠받들고 있죠.
따져봤을 때
만약 그분이 그렇게 예수를 영접(신내림)받아서 개인적으로 믿고 있다면 기독교인이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목사들은 무조건 아니라 하겠지만)
하지만 만약 그분이 그걸로 장사를 한다던지 누구 미래를 봐준다던지 한다면
개신교의 기본교리에 어긋나니 기독교인이 아니라 하겠습니다.
작성일 : 14-08-23 21:51
조회 : 3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