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초딩때 철권2하다 자주 맞음 ㅠㅠ
10단 콤보 몇번 했더니 싸다구 때리고 ㅠㅠ
나중엔 안맞으려고 일부러 지고 ㅠ
사무라이스피리츠인가 할땐 잘라지면 디진다 막 그래서
걍 피분수 나오길 맘 졸이고 ㅎㅎ
얼마전 옛날 문방구 기사 뜨고부터 자꾸 옛날 생각나네요.
나이 서른에;;;
예전에 킹오파하는데 그 오락실이 작아서 건너편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어떤 형이랑 붙는데 처음에 제가 걍 이겼
는데 이형이 지나치게 흥분하면서 다시 이으길래..;; 살짝 겁먹어서 봐주면서 제가 졌거든요.
근데 그게 더 화가났는지 절 밖으로 끌고 나가더라구요. ㅅㅂ 어쩌라는건지;;
게임하면서 제가 깐죽거린것도 아니고...지는거 자체가 싫고 동정받기 싫으면 이으질 말던가;;
중3때 사무라이게임 친구가 하는거 구경하다 심심해서 한판만 대신 했는데 반대편 형이 와서 제 싸대기를 ㅋㅋ
친구 한테 20판 정도 연패 중 이었죠.
대전게임으로 오락실에서 친구와제가 유명했죠.ㅎㅎ
나이 많은 형들중에 잘하는 형들과는 기술교류도 하고 인사를 착실히 한 결실이 그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기술교류하는 형이 계셨던 거죠.
저 때린 형들 무릎꿀고 용서빌고 지금 생각하면 깡패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