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몸이 아플때에만 우는 것도 아니고 배가 고파도 울고 똥이 마려워도 뭔줄 모르고 울고
기저귀가 다 젖어서 불쾌해지면 울고 혼자 있어서 불안해도 엄마를 부르기 위해 웁니다
아기의 의사소통 수단은 오직 우는 것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전통적으로 아기를 방관하며 독립성을 키워주는 양육방식에 대해
요즘 서구의학계에서도 의문스러워합니다
오히려 갓난 아기들을 그렇게 방치하여 울게 내버려둘경우에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성 분비물질이 생성되는데 이제 막 뇌가 형성되는
아기들한테 치명적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아기는 무조건적으로 사랑과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하며
다만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예의범절을 가르쳐야지
말도 못알아듣는 아이의 고집을 꺽으려다가 아이는 영문도 모른채
뇌가 서서히 파괴되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