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열애설이 터질 날이 오겠거니 예상은 했지만 지금 이런식으로 뜬금 없이 터지는 건 아니었지 싶습니다.
디스패치란 언론사는 어떤식으로든 부메랑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파파라치의 사진에서 연아 선수는 늘 운동복 차림 이었고 다리 근육이 탄탄하게 보였죠..
테릉과 집을 왕복 하는 일상에 가끔 군것질 하는 정도가 사진에 찍혔더군요...
열애라고는 하지만 특별히 꽃단장 하고 어디 놀러간 사진은 없는듯 하더군요...
디스패치 기자들 스스로가 훈련 외에는 없었다라고 증언을 해줬죠..
그리고 항상 마지막에 불을 끄고 나오는 것도 김연아 선수 였다고...
지금 열애설에만 촛점이 집중 되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평소의 훈련 과정을 볼 수 있어서...아니 강제로 보게 되었지만...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소치에서 후회없는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남자에 빠져 헤롱헤롱 했었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었겠죠...
연애를 하더라도 연아 선수는 자기가 해야할 일을 최우선으로 그것도 최선으로 해왔습니다..
그러고 남는 시간에 만남을 가졌겠죠..
집에 가는 길이나 그런듯 한데..
저는 오히려 열애설 보도로 인해 선수로서의 김연아의 대단함을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여인으로서의 삶을 행복하게 살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