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맛, 한 끗 차이] 재래 된장은 오래 끓이고, 시판 된장은 살짝 끓여라
콩으로만 만든 전통식 재래 된장이라면 오래 끓일수록 맛 성분이 우러난다. 처음부터 물에 풀어 끓여야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반면 시판 된장은 숙성 시간 단축을 위해 전분질을 섞는 경우가 많다. 오래 끓이면 전분질이 분해되면서 산 성분이 생성돼 뒷맛이
떫고 시큼해진다. 따라서 10분 이내로 짧게 끓여야 구수하면서 깔끔한 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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