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해킹하는건 고딩 때까지만 하고, 대학교 들어가서 끊어요.
해킹이랑 전공 과목이랑 다르거든요. 졸업하면 먹고 살기 바빠서 또 안하고요.
제가 고딩 때는 bof랑 format string이 대표적 이슈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경쟁 사회에 뒤쳐지면 안돼요.
고딩 때 해킹 하던 애들도 대학교 가려고 발악해야하는 시기임.
간간히 은퇴한 사람들이 은행권 해킹하다가 잡혔다는 말이 있는데,
그겁니다... 대학교-직장 때는 못하다가, 은퇴하고 나서야 다시 컴퓨터가지고 놀 수 있는거죠.
취미를 직업으로 삼으면 취미가 취미가 아닌게 되어버려요. 은퇴 하고 나서야 다시 취미로 삼을 수 있는 것임....
형편없다는 소리는 또 처음듣네요.
고등학교 수학은 진짜 기초만 알려주는거고, 그걸 기반으로 다시 대학 수학을 배워야해요.
(참고로... 수학 경시대회도 나갔음. 수능 수학은 발라먹었음. 다 푸니 40분 남더군요. 물론 다 맞았구요.)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고등학교 수학이 쓰인다고 느끼실테지만,
그건 제대로 안배워서 그렇게 평가하는겁니다.
컴공으로 대학원 와서, 대학교에서 제대로 안해논 애들이 수학 때문에 학위 못받고 덜떨어지게 수학을 다시 보는 경우가 많음.
애초에 컴공 교수진들에 수학과 출신이 많은 이유도 그거고.
수학과 출신이 오히려 좋은 업적을 더 많이 남겨요.
이재석 말하는거 군요.
그사람 책도 읽고 전공.직업도 같아서 하는 애기인대..
천재적이다 보단 노력형임
한국보다 개방적인 교육시스템과 개인의 악차같은 노력( 약간의 한국에서 사회생활)임.
국내 광고사 디자이너들은 그런 크리에이티브 펼칠 조직적인한계 와 재량이 낮음.대우도그렇고
유학중 많은 도전(시간적여유)을 할수있었고 좋은 스승이. 개인의 노력도 3박자가 잘 맞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