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가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여성 그룹 ‘걸스데이’와 ‘AOA’의 공연 모습을
방송하면서 선정적인 의상과 무대를 선보였다는 이유로 가요 프로그램들에게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
방통위 박만 위원장은 "한류를 고려해서 그동안 심의를 관대하게 했던 게 사실" 이라며
"그러나 최근 도가 지나쳐 AOA의 경우,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음에도 안무가 지나치게
선정적" 이라고 비판했다.
이번에는 1차 경고로 그치지만, 다음번에 또 문제가 되면 법적 제재를 포함한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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