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분들이나 조용하게 살아가시는 분들은
요즘 음악(특히 EDM)에 적응을 못해서 별루(그리 까던 힙합,댄스는 적응이 끝난 상태)라고 하는거 같더군요.
그 이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가청주파수가 떨어져서(16000hz에서 계속 하락하는 형세)
쪼개지는 비트에 재미를 못느끼거나,새로운걸 두려워하는 경계심.
특히 위에 써논 EDM은 몸이 반응해야 잼있는 장르인데, 조용하신 분들은 가만히 있는걸 좋아하죠.
자 우리는 이제 아주 거시적으로 봐봅시다.
루이 암스트롱이 스캇창법을 개발하자(그거보다 더 큰 솔로이스트적인 측면이 두 드러지지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있었죠. 마일스 데이비스는 루이 암스트롱을 광대라고 부르면서
조롱했습니다.
로큰롤은 시궁창문화라면서 평단의 공격을 받았죠.
서태지의 랩댄스는 기존의 평론가들한테 비웃음을 당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쓰면 쓸수록 길어지니 최대한 줄이고 음악이라는 카테로 제한하자면
이런 경향은 1920년대 미국에서 이미 '젊은이들이 지배하는 체제'슬로건이 일어나고
인지연령cognitive age개념이 탄생하고 말았는데요.
세대차로 인한 취향차이는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 후 1940년에 틴에이져라는 소비사회로 가는 개념+저항성있고 민주적인 파퓰러 컬쳐의 결합
이후 2014년까지 왔죠.
그 전 세대는 항상 다음 세대의 취향에 몽니를 부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딴건 전세대나 현세대한테 좋은점은 별로 없죠.
기껏해야 싸우기밖에 더하겠습니까 ㅎ
나는 그렇기 때문에 세대차이 라는 현상보다는 세대순환을 원합니다.
왜냐면 청춘은 영원하지 않지만, 청춘 자원은 영원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