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덧 붙일 말이나 이견이 있다면 그 것에 대해 쓰시면 됩니다
제가 일본에 다녀왔는지 안 다녀왔는지 맞지도 않는 님의 신기를 확인 하시지 마시고요.
일본 환률 떨러진 영향도 있지만 , 임금 격차만 생각해도
지금 물가는 오히려 한국이 높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일본 쇼핑 싸이트 들어가셔서 물가 확인 해 보시면 더 확실히 아실 거고요
요즘 유행인 건담 가격이나 롯데 빼빼로가 어떤 가격으로 팔리는지 확인도 해 보시고요.
재화 (공산품, 농산물, 식료품 등) 가격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구선진국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거의 모든 원자재, 식량을 수입해 국제원자재가격을 적용받고,
공산품 가격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낮습니다.
("2010년 한국 기업의 제조업원가에서 노무비 비중은 6.2%에 불과했다."
- 홍춘욱 <돈 좀 굴려봅시다> 181쪽, 한국은행 <2010년 기업경영분석> "제조업 제조원가명세서"의 78쪽 참조.)
반면 서비스 가격은 인건비 비중이 높은데
한국과 선진국 최저/평균시급이 2배 이상 차이나기에
한국과 선진국 서비스 요금이 많이 차이나
전체 물가를 따지면 한국이 선진국보다 싸게 나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나 대다수 국민은 결국 일해서 임금 받아야 먹고살 수 있는 처지이므로,
빨리 최저/평균시급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대다수 한국인이 한국이 선진국 됐다고 혜택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국민이 반세기 넘게 희생하고 이익 몰아줘서 산업/기업 키운 결과
한국이 선진국 될 물적 기반(제조업, 기업이익, 수출 등)은 다 갖추어놓고도
한국기업이 선진국기업만큼 사회적 책임 (고용창출, 국내투자, 임금인상) 안 지고 해외이전/외국인노동자수입 등으로 인건비따먹기에 안주하면서 먹튀하니
한국 고용구조 (최저/평균시급, 기업고용률, 고용안정성) 가 선진국에 비해 크게 열약.
이것이 대다수 국민이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최대/근본원인.
열약한 고용구조에서 주요 경제사회 문제 파생
(결혼 못하는 사람 급증, 저출산 고령화, 사교육 광풍, 학력 인플레, 자영업자 위기, 중산층 붕괴, 높은 xx율, 세수부족, 재정적자 등)
고용구조가 열약해 세금을 많이 내는 고소득 노동자 수가 전체인구에 비해 턱없이 적어 → 세수 부족 →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적어, 국민과 언론이 맨날 아쉬운 소리.
고로, 한국기업 보고 선진국기업만큼 자국민 고용하고 임금 주라고 요구해서 관철하는 것이 관건.
2010년 국세통계연보: 1430만 한국임금근로자 중 31%가 연소득 1천만원 이하, 38%가 1200 이하, 70%가 3천 이하, 91%가 4500 이하, 96.7%가 6천 이하.
2010년 일본국세청: 4500만 일본임금근로자 평균연소득 406만엔 (지금 환율로 4200만원, 2010년 환율로 6천만원 정도). 4천개 일본상장사 평균연봉 622만엔
2012년 삼성전자 직원 평균연봉 6970만원.
일본 생산가능인구가 한국의 2배 정도인데, 임금근로자수는 한국의 3배 정도.
한국 자영업자 비율은 선진국의 3~4배.
즉 한국기업이 그만큼 선진국기업보다 자국민을 적게 고용하고 있다는 뜻.
만약 한국기업이 일본기업만큼 자국민 고용했으면 한국 임금근로자 수는 지금보다 700~800만명 정도 많고, 한국 자영업자 수는 지금의 40% 이하였을 것.
지하 방한칸짜리에서 살아보세요~~
자기가 잘살면 선진국이고 못살면 후진국입니다.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모두 잘 사는건 아니지요
집세 낼돈 없어서 일가족이 xx하는 대한민국입니다.
물론 다른선진국에서도 xx은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식을 아파트에서 떨어뜨려죽이고 자신도 떨어져 죽은 어미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우리가 느낄 수 있을까요??? 한명이라도 이 사태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정치인이 있을까요?? 그들은 아직도 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서로 반성하고 남을 먼저생각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열쇠가 아닌가 생각하구요~ 서로 남눔의 세상 마음이 편한세상 이건이
진정 선진국이라고 봅니다. EX)행복지수 1위나라는 최 빈국입니다.
시민 의식도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횡단보도 신호등 무시, 신호등 앞에서 흡연 , 꽁초 버리기 및 보도 블럭에 침밷기, 버스 오기도 전에 도로에 내려가 기다리기 및 우르르 몰려가기, 지하철 내리기전부터 올라타기, 지하철 2줄 서기 했는데 한줄 더 만드시는 분들... 휴..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것 같습니다.
공중도덕 좀 더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선진국 이라 생각하기는 하는데 여러 방면에서 더욱 노력하자 였습니다
외국(선, 후진국)을 다니면서 느낀건 잘살고 못살고의 척도는 임금대비 물가라고 생각함
예를들어 필리핀은 4년제 대학 나와서 버는돈이 약 4~50만원인데
그만큼 물가도 쌈(우리나라 30%~50%정도), 그러나 세계 어딜가도 가격이 비슷할 수 밖에 없는 수입품은???
패스트푸드 같은경우 대략 우리나라 가격의 80%정도...
40만원 벌어서 어디 햄버거나 맘대로 먹겠음? 그나마 이것도 잘버는 축이라는거..
반면에 뉴질랜드는 물가가 30%정도 비싼데 최저시급이 우리나라 두배고(만원) 먹거리는 더 저렴
한시간 일하면 저렴한 햄버거 세트 두개 먹을 수 있음... 최저시급으로
그럼 한국은?
내가 대략 07년도에 시골에서 시급 2500원받고 피방 알바를 했었음... 대전 피방이 3000원주길래 군말없이 함ㅡㅡ;
당시 최저시급 3500원인데 햄버거 단품하나 사면 땡... 지금은 하두 말이 많아서 5000원까지 올랐지만 물가는 더 오른듯...
여튼 말하고 싶은거는 우리나라가 외형적으로는 그럴싸하게 발전했는데 그래서 니들 빅맥지수가 몇이냐 물어보면 할말 없다는거.. 국민이 느끼는 체감은 꽝이란 소립니다 아직 중진국스런 팍팍한 삶..
시민의식은 별말않겠습니다 시민의식이 선/중진국 나누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영국시민들이 100년전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은게 현재까지 시민의식으로 우러나오는건데 우리나라 먹고살기 바빠서 시민의식 챙긴지 얼마 안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