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딩성 박물관장의 말인데요.
솔직한 제 생각으로는 한국의 어둡고 부끄러운 치부처럼 느껴지네요.
밖을 내다 보면서 스스로를 들여다 볼수 있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전쟁범죄조사위원회를 꾸려 현재도 끊임없이 전쟁범죄를 발굴,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입니다.
베트남에는 그에 대한 수많은 목격자와 증언자가 있습니다. 한국이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되면서 전쟁이 치열해졌고, 많은 인민들은 반복해서 학살을
저지르는 한국군을 매우 무서워했습니다.
한국군의 특징은 아무런 심의과정
없이, 설명 없이 집단학살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빈딩성에는 15개의 위령비가 있습니다. 그 중 380명의 민간인이 한국군에게 학살당한 고자이
마을은 학살의 한 지점일 뿐입니다. 우리는 현재 위령비를 세우는 작업, 집단 묘역을 조성하는 사업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토록 참혹한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함입니다. 빈딘성 박물관에는 현재 한국군이 제공한 자료는 전혀 없습니다. 언젠가는 함께 전시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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