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영화들은 한국에서 촬영한 부분이 많지요. 불국사가 소림사로 나오고, 한국식 초가집이 중국집으로 나오고..... 김영란인가 하는 여배우가 성룡 영화에 자주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아마 할머니겠지만, 굉장히 귀여운 조그마한 여배우로 기억합니다.
무협작가 고룡이 각본을 담당한 성룡 영화중 하나에서 성룡의 상대 악역으로 우리나라의 미남배우 신일룡이 나왔지요. 신일룡 무술 제법 잘하더군요. 제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성룡이 나중에 얼굴이 불에 타고 목소리가 변하고 적과 싸우는 마지막 장면이 비장미가 넘쳤지요. 그영화의 나중에 성룡의 짝이 되는 여주인공도 한국 여배우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