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이후에 발차기 무술이 홍콩영화의 주가 되면서 태권도 사범들이 많이 갔지요. 그당시에는 무술을 잘하는 배우가 무술 영화를 찍던 시절이니까요. 홍콩 영화 스타일의 화려한 발차기는 이러한 한국영화배우들의 영향이 분명히 컸습니다. 황정리, 왕호 권영문 김태정 등등.... 단지 그들 대부분이 악역을 하면서 나중의 큰 성공에 참여하지 못한것은 있지만.... 영향은 분명히 컸지요.
서프라이즈 같은데서 나온거 아닌가요? 서프라이즈에서 나온 영화 취권의 취권 얘기는 소림 무술 취권과는 다른 황비홍의 권법에서 비롯되는 다른 갈래입니다. 영화에서 재현되는 액션은 영화에 참여한 성룡 황정리등이 영화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들어낸 동작이겠으나 소림무술의 취권과는 다릅니다. 소림무술의 취권은 이연결의 데뷔작 소림사에서 동료 무승이 실감나게 보여주죠.
서프라이즈는 아닌 것 같고 홍콩무술영화에서 활동한 한국 무술인들에 관한 짧은
영상이었던 것 같은데, 취권이 갈래가 있고 소림 전통무술이다라는 소스는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저번 설 특집 프로그램 중 김병만이 소림사에 방문해 무술을 배우는
영상이 있었는데 무승으로 부터 취권을 배우더라구요. 근데 권법을 행하는 게 영화 취권의 손동작과 발동작의 휘청거림이 똑같던데 원래 취권은 중국 무술에는 없었던 걸로 압니다. 만약 있다면 소스 좀 알려 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