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부의 전부를 수구와 언론으로부터 저평가 받았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습니다.
일부 정책결정이 현재 우리삶의 팍팍함을 초래한 실패한 결정들도 잇습니다.
다만, 발제글처럼 노무현을 겪은후 민주주의와 반민주가 얼마나 차이가 큰 간극인지 9년간 뼈저리게 느꼇을거라 생각합니다. 노무현은 떠났지만 결국 노무현시대의 기억을 공유한 우리는 시민 민주주의를 꽃피웠습니다.
오바마 부러워하던 한국언론의 경박함을 잊지못합니다.
우리는 그보다 더 민주적이었고 눈높이 정치를 하려던 노무현을 미국보다 먼저 가졌었습니다.
그런대통령을 씹다 버린게 누군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