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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3 03:46
오바마 대통령 한국 교육 칭찬하는데
 글쓴이 : YUNA
조회 : 2,897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교육이 미국보다 수준이 높다고 칭찬하잖아요.
근데 사실 속뜻은 미국의 대학교육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세계 대학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데 왜 중고등교육은 한국에 밀리나 중고등교육도 상위권에 들자
이런생각일거라고 느끼네요.
우리나라는 중고등학교 6년동안 공부를 열심히하고 대학교에 가면 공부를 별로 안하니까
세계대학순위에서도 서울대가 40몇위하고 나머지는 몇백위로 떨어지잖아요.
이 순위를 보고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 최고 대학인 서울대가 상위권이 아닐리가 없고 
대학 평가기준이 서구권에 유리하게 되어있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미국 대학생들 공부하는거에 비해
우리나라 대학생들 별로 공부 안해요. 결국 고등교육과 대학교육중에 어느것이
중요한가 생각해보면 대학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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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14-02-13 03:57
   
잡담이지만.. 우리나라는 애초에 공부라는 개념이 잘못됨 ㅋㅋ
공부는 원래 하고싶은것여야죠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그 꿈을 위한 준비를 하는게 공부여야하는데 그냥 제시된 과목으로 매겨진 등급에 맞춰 연봉많은곳 찾는게 한국의 일반적인 인생트리..
뭐 특별히 꿈이나 목표가 없거나 추진력, 의지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한국식 교육도 나쁘진 않을것같네요
그쪽이 꿈일수도 있는거구요
애초에 꿈이란것도 대학교 전까지 딱 하고 생기는것도 아니니까요

경쟁식 교육도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너무 개인단위의 경쟁이라 이것도 좀 문제가 될것같네요
현실은 회사와 회사 국가와 국가간의 경쟁인데 이미 서로가 적일뿐이니
이순재 14-02-13 03:58
   
우리나라가 외국에 환상을 가지고있는거랑 비슷하게 보시면 될듯
헐니기리 14-02-13 04:01
   
IQ >>EQ >SQ>> 일케 우리나라도 넘어왔다죠
지금은 외국어 토익 토플 점수와 합산하여 연수(자원할동으로 본다네요)
제 아들뻘인 학생들로 들은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거기에 사회활동을 빌미로 외국어 연수를 했느냐 안했느냐 엄청 따진다고 하더군요.
한데말이죠. 미국 대학서 공부 잘하고 사회성 높은 인재들이 미국 기업에만 취중되어 있지 않은 반면,
우리나라는 국한되어있다 봅니다. 삼성 엘지 포스코등 10개안에 들지 못하면...
어렵죠. 서울대 졸업생 취업률이 근래 보도에 7/3인가 나타났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서울대 나오고도 3명은 취업을 못했다는 말인데요.
선진국에 비해 글로벌화된 취업이 아직까지는 뒤쳐져 있다는 현실로 알고있습니다
     
브라흐만 14-02-13 07:14
   
외국계기업에 취업하는건 우수한 것이고 내국기업에 취업하는건 어딘가 뒤쳐져 있다? ㅎㅎ

글로벌하다는 기준이 뭔지도 궁금하지만 반드시 해외를 싸고 도는게 발전이나 우월의 지표는 아닙니다.
vvv2013vvv 14-02-13 04:17
   
미국이 가지지못한 한국만의 장점들을 말하는겁니다 (교육인프라, 높은 지식수준, 성실함)

무조건 한국의 교육이 100% 좋다고 말하는게 아녜요

인간은 항상 다른걸 비교하고 상대방의 우수함을 채득합니다
리베웹 14-02-13 04:20
   
한국인들은 명령에 의해서 시키는 일만 그냥 빨리 해버리자만..

유튜브만 보더라도 쉽게 알듯이..

외국애들은 자기만의 독창적인거 엄청나게 스스로 재미로 만들어냅니다.

이게 그 차이.
     
헐니기리 14-02-13 04:27
   
리베웹님에 글에 동감합합니다
성적순위로 법조계에 입문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여러 유럽국가들이나 미국은 먼저 자격증을 주는게 아니고
경험니아 간접적인 사건을 토대로한 논리로 편가 받아
입문한다죠
jclulu 14-02-13 04:25
   
미국에서 대학이상 공부하는데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지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미국에서...부자집이야 별 걱정아니겠지만....대학 또는 그 이상 공부하는 데 필요한 돈 융자 받은 후 취직 후에 그 돈 갚는데 등골이 휩니다...우리도 돈 나름 많이 들지만...미국은 우리랑 비교가 안 될 정도에요....영국은 미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쌉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문도 결국은 돈이 좌지우지 하는 것 같네요...돈이 많으면 좋은 시설에 좋은 교수 데려다 장학금 많이 주며 좋은 학생들 끌어오고, 연구비 많이 써서 좋은 결과 만들어 내고...
     
헐니기리 14-02-13 04:30
   
그들은 저금리에 갚아 나가야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고금리에 학업을 포기해야 한다는거죠
아르바이트하고 복학하고 다시 휴학하고 아르바이트하고 2~3년하면 여학생을은
대부분 취업못하는 현실이 되죠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인데요
          
가나다라가 14-02-13 09:24
   
인플레로 돈가치가 매년 떨어지고 그만큼 이자 차이가 나라마다 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거죠.
나이테 14-02-13 04:26
   
자기도 흑인이라 은근히 흑인을 상대로 하는말이 아닌가 싶음.
자신이 백인사회에서 성공한 이유는 성실과 노력이었겠죠. 그걸 한국인으로 빗겨 말하고 있을뿐.
우오오오 14-02-13 07:27
   
대학가면 논다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대학가면 고딩때보다 더 열심히 합니다. 지잡대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취업땜에 학점에 자격증에 토익, 토플, 국가고시땜에 평상시에도 대학교 도서관이 꽉찹니다.

일반적으로 대학 1, 2학년때는 좀 노는 편이죠. 그 다음 군대 갔다온 후에는 취업난땜에 또다시 공부 심하게 합니다.  고3때보다 더 심하죠.

대학가서 논다는 편견은 이제 버리셔야 합니다.
곰굴이 14-02-13 08:20
   
자격증이라는걸 없애야해요. 국가자격증 공인자격증.
이런것 때문에, 진정한 전문가들은 없어지고, 명찰만 있는 사람들만 늘어나니 경쟁력이 안서는거죠.
대학가서도 취업때문에 자격증 수집이나 하려고, 자신의 전공은 조금 미루고,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려하니
대학경쟁력이 떨어질수 밖에요.
자격증 대신, 진짜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그 분야에 대한 1개월 시효기간을 가진 허가제로
바꿔서, 그 직장에 취업을 하기 위해선 그 분야에 대해서만 허가를 받고, 1개월내에 취업을 하도록
바꾸면, 사람들도 자기가 꼭 하거나 목표로 삼은것에 대해 집중을 할거에요.

다 하게 하니까, 이것저것 다 하는거라 생각하네요. 진정 자기가 하려는걸 할수있도록 약간의 틀을
만들어줘도 좋다고 봅니다.
     
가나다라가 14-02-13 09:31
   
대학 숫자를 지금의 1/3로 줄이는 것이 우선이겠죠.
동시에 고졸자들이 취업 가능하게 하고 사내대학에서 전문지식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솔직히 기사자격증 조차 없으면 대학 전공지식 개판됩니다. 서울에서 대학 나와도
자격증 공부는 학원 다녀야만 되는 것이 우리나라 대학의 전공과목 교육 현실이죠.
취업이야 아무리 실력 있어도 인맥 없으면 취직 어려운 나라에서 1개월로 가능한가요.
이력서에 친인척 직위까지 적게 하는 마당에.
맥거리 14-02-13 09:06
   
중고등학교때는 기초를 쌓아야죠.  그걸 바탕위에 대학에서 활용하는거고.........
우리는 기초나 원리는 뒷전이고.....어릴때부터  허울만 좋은 성적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가나다라가 14-02-13 09:26
   
미국 공교육에 들어가는 돈 대비해서 질적 차이가 그만큼 크니까 칭찬받는 것도 당연한겁니다.
우리나라 대학시설 같은 미국 고등학교에서 문맹자 천지에 학교에서 총기 금속탐지기까지...
중고등학교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전단계가 아닙니다. 그것만 나와도 사히인으로 생활이
가능해야 정상인 거죠. 대학은 연구하는 곳인데 과연 우리나라 현실이 그런가요. 그냥 졸업장
받으러 관심도 없고 살리지도 못 하는 전공수업에 세월 버리고 돈 쓰러 가는 게 과반수 이상이죠.
미국 대학이야 우리나라 대학처럼 고졸자면 거의 다 아무나 가는 곳도 아니고...
서울대나 기타 우리나라 대학의 순위가 낮은 것은 논문 차이도 있겠지만 자본의 차이도 있는 겁니다.
걍노는님 14-02-13 09:59
   
소통이 먼저라고 보는데요....흔히 중2병이라고 하지요? 계획이 없는애들이요.... 근데 아이들이 자기네들 입장에서 볼때 그냥 억지로 하는공부가 과연요? 근데 결국은 공부가 필요하다는걸 느낄때가 옵니다.... 그리고 솔직히 대학도 문제가 많음....논문보면  짜맞추기씩이 태반이고 세계논문에 의거해서 대학순위가 결정된다고 하는데 서울대가 40위라면 말 다한거 아님?
     
가나다라가 14-02-13 11:13
   
논문 만이 아니라 교육 여건도 평가기준에 들어갑니다. 장서수준이라던가...
우월한민족 14-02-13 10:50
   
ㅠㅅㅠ이거고 뭐고 자시고간에 다 뜯어고쳐야함 답없음 없어도너무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