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4-27 20:50
대형 참사나 사고 뿐만아니라 죽음 그 자체는 주변인들에게 충격을 주죠....
 글쓴이 : 진주소녀
조회 : 372  

사실 올초에 우리 학교 학생 한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죠... 솔직히 같은학교 같은 학년이란것 빼곤 아는사이도 아니었는데도 충격이 컸습니다. 몇주간 벗어나질 못했죠.. 시간이 약이라 차차 괜찮아 졌는데 아직까지 완전히 그 충격이 가신건 아니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내가 가는 길을 걸어가리 그 길이 험하다 할지라도 그 끝은 기쁨일지라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늘꽃초롱 14-04-27 20:54
   
불의의 사고가 생기면 주위분들이 무척 힘듭니다.
정말 그 데미지는 오래가고 심지어 평생 가슴 한편에 남아있지요.
저 같은 경우 인생 50줄에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아니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기억들도 자리하고 있어요.
무말랭이 14-04-27 21:06
   
300여명이 죽었습니다. 그가족들 일가친척들 지인들 합하면 도대체 그 숫자가 얼마나 될지 모르죠.
그만큼, 데미지가 큰거죠. 썰전에서도 말하더군요. 미망인 홀아비 고아는 있어도 자식잃은 부모를 칭하는 이름은 없다고...그만큼 아픔이 커서 신이 그단어를 차마 만들지 못했다고...시간이 약이라지만, 가슴에 묻을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은 죽을때 까지 한으로 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