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께서는 살아생전 속옷입고 셀카찍는것을 즐기셨고 심지어 그런 사진들을 SNS에 올리기도 하셨죠.
고인이 착용하시는 속옷이 ㅅㅅ어필을 할만한 속옷도 아니구요, 고인께서도 그런 사실을 아시니까 저런 사진들을 sns에 올리셨을겁니다.
아마 고인께서 여성에게 속옷사진을 보냈을때도 성희롱의 목적은 아닐 가능성이 높을 것이며,
만약 여성분께서 법정에서 속옷사진을 성희롱의 증거로 제시하더라도 위와 같은 논리로 단순히 셀카를 보낸거라는 식으로 반박하거나 최소한 지지자들을 설득시킬 논리는 충분히 만들 수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동기를 납득할만한 무슨 사건이 있어야하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만으로는 아무리 봐도 동기가 떠오르지 않네요.
지지자들 주장대로 도덕적으로 너무 결백해서 죽었다고하기엔, 도덕적으로 결백하신분이 수년간 그런 짓을 했을 리는 없을 것 같고,
여성분이 거짓 미투를 한 것이라면, 서울시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 대권 욕심까지 부리던 사람이, 그것도 변호사가, 법원에도 안가보고 고소당하자마자 죽었다니 역시나 납득이 -_-;;
이래나 저래나 뭔가 납득되는 시나리오는 없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