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래서 늘 하는 소리가 국가는 절대충성의 대상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군복무도 엄밀히 말하면 국가를 위한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의 선택에 의해 선택된 의무입니다.)
국가는 개인에게 절대 운명공동체가 아니며 국가와 개인은 상호간 주고받는 유기적인 관계라는것입니다.
내가 그만큼 헌신해야 나라도 나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지만 그것이 늘 보장된것이 아니죠.
모든 이들을 충족시킬수도 없고 기본이 되는 서비스에도 근본적인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데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잘못을 보완하는 시스템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느냐를 따졌을때 만족할만한 수준이 못된
다면 결국 내가 살고 있는 국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건 너무나 당연한것입니다.
계속 반복되는 재난...사고들.....
그때만....다들...반짝하니까 그렇죠.....훈련이 상시화되어야하는데...
이건..그나마..군이나..소방이 좀 나은거 같아요..하도..훈련을 많이 해서...거의 조건반사로 하는것들도
꽤 되니까요...
그리고...조직좀...안바뀌면 안되는지...뭔놈의 조직이..5년마다 바뀌니...거기서 일하는 사람들도..다 헷갈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