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하신다니 받겠습니다. 용서도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기사를 막을수는 없습니다."
A씨가 말을 이었다.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무슨말을 해도 변명처럼 들릴듯해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밖에.."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3264273
이어 A씨는 이영하와 나눈 메시지도 공개했다. A씨가 당시의 일에 대해 묻자 이영하는 A씨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다. 너무 힘들어 꼼짝 못하고 누워있다"는 답장을 보내왔다고.
이영하와 김생민의 공통점, 피해자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언론에 유포, 생매장을 당한다는점.
만약 반성하고 사과한다해도 인생매장 확정이라면?
이후에는 가해자로 지목되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77043&iid=37141960&oid=014&aid=0003992583&ptype=052
A교수는 대자보가 붙은 다음날 학생들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소했다. A교수는 성폭력 행위에 대해 부인하며 대자보 내용을 증거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수는 학생들을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교수가 인터넷 자료를 증거로 확보하는 대로 학생들을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622355&memberNo=10005291&vType=VERTICAL
이미 무혐의로 마무리 된 사안인 만큼, 심현섭은 해당 글쓴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심현섭은 "스킨십에 대한 부분 중에는 과장된 내용이 있다. 두려운 것이 없어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았다. 거짓말탐지기로 대질심문 할 때 A씨가 오지 않았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하며 "미투가 악용되는 것 같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투란게 어차피 증거나 법적 처벌 근거가 없어서 하는거니, 역고소하면 꼼짝없이 당하게 되는거잖아요.
지금처럼 사과해도 사회매장 된다면 누가 사과할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글하나 올려요.. ^^
(다만 이영하 김생민의 경우는 단순성추행 이라 보기엔 강.간미수급이라 사과하면 끝나는 정도는 아닌듯해 예시로 든게 잘못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그런데 또 생각하면 둘다 충분히 법대로 하자고 명훼역고소 할수도 있었는데 인정하고 사과한거니 양심적인건가... 해봐야 형사처벌도 안되는 추행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