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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통신일보DB |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최근 2014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받은 은메달과 관련해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3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김연아 선수 은메달 문제없다는 이지희 심판의 사퇴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작성자(아이디 검객)는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인, 외신, 피겨전설들이 나서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받아야 했다고 주장하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사람이 한국 심판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대한 빙상연맹의 이지희 심판은 방송마다 다니면서 김연아 점수는 공정했고, 소트니코바가 금메달 따는 것은 정확했다고 얘기하고 다니더군요"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이지희 심판의 예전 행동을 보니 수시로 김연아를 비난하고 문제없는 김연아 엣지 등을 문제있는 것처럼 트집을 잡고, 아사다 마오의 롱 엣지를 문제 없다고 이야기하고, 일본 선수들 점프는 문제 없다고 편들어 줬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또 "캐나다 언론이나 카타리나 비트 조차도 김연아 금메달이 맞다고 이야기하고 수많은 유수의 외신 언론사 기자들이 소트니코바의 점수는 편파적이고 과대 평가됐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지희 심판은 개인 사욕을 위해 양심을 버리고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작성자는 이지희 심판의 빙상경기 연맹 부회장직 사퇴와 심판 사퇴를 청원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 게시글은 현재 7,317명이 서명을 한 상태다.
앞서 지난달 22일 이지희 국제빙상경기연맹 공인심판은 JTBC와 인터뷰에서 "김연아와 소트니코바의 예술 점수가 비슷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판정에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김연아의 금메달 획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시상식이 열리기 전 김연아 선수가 이의 제기를 했다면 모르겠지만 김연아는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아 재심의를 할 수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퇴가 안되더라도, 이런 뻔뻔스런 인간은 비난 받아야 합니다 !!!!!!!
청원사이트: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0111&objCate1=1&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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